아시아1인극제 거창 2025(난리버꾸춤,황해도작두굿)-안병권기자

안녕하세요?

6월21일 아시아1인극제 거창 2025가 열리고 있는 고제문화체육회관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1인극제는

우리나라를 비롯, 인도, 캐나다등 세계 여러나라 1인 공연가들이 16편의 공연을 선 보였습니다.

​

21일 공연은 우천으로 고제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렸습니다.

19시부터 거창난리버꾸춤 경연대회 결선이 있었는데

흥겨운 음악과 참가단체들의 개성있는 춤 솜씨로 관객들의 환호와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난리버꾸춤 경연대회 대박상을 받은 거창 OO댄스 학원팀이 받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액운과 잡신을 물리고 복을 기원하는 마고당 만신의 굿거리다.

작두굿 공연이긴 하지만 우리들에게 익숙한 민요메들리로 흥겨움이 더 배가되었네요.

이번에 선보인 작두굿은 마고당 만신의 굿거리로, 액운과 잡신을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작두타는 굿은 처음보는 공연이었는데

무대 위에서 작두를 타는 그 순간, 조마조마해서 제대로 보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아슬아슬함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을 놓을 수 없었고, 굿의 힘을 느낄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

올해는 비로 인해 체육회관에서 공연이 진행되었지만,

내년에는 날씨가 좋아서 넓고 탁 트인 삼봉선마을예술학교에서 다시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보다 여유롭고 자연 속에서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시아1인극제

#아시아1인극협회

#경상남도

#거창군

#난리버꾸춤

#황해도작두굿

#만신

#서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