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 정상에서 타는 흔들그네, 감성 있는 '송촌둘레길'

대전 대덕구는 #계족산 이라는 명산이 있어서 살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산까지 오르는 것이 힘들다면 송촌체육공원 둘레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은데요.

​

#송촌체육공원 은 경부고속도로 옆길로 아주 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비래사로 올라가는 길 굴다리 입구부터 조성되었으며, 지금은 '송촌둘레길' 이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

이곳의 #벚꽃 은 대부분 떨어졌지만, 이름을 알 수 없는 하얀 꽃이 풍성합니다.

​

#꽃길 을 따라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힐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혼자 조용히 걷고 싶은 길이기도 합니다.

​

​

​

​

작년 삭막한 콘크리트 벽면에 감성 있는 그림과 글이 만들어졌습니다.

​

'송촌둘레길'은 도시와 농촌을 확연하게 구분 짓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 앞쪽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위치상으로는 송촌동 #선비마을5단지아파트 뒤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료 주차장과 무료 화장실도 있어요.

​

​

​

​

벽면을 가득 채운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는 글자가 있는데요. 글씨가 커서 먼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야간조명 이 아래쪽에서 비추기 때문에 밤에도 멀리서 볼 수 있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볼 수 있겠죠?

​

​

​

​

고속도로 옆길을 따라 올라가면 송촌스포렉스 건물이 있는데요. 그 뒤쪽으로 아주 커다란 정원이 있습니다.

​

작년에 멋진 정원을 꾸미고, 휴식을 위한 의자가 만들어지고, 앞쪽으로는 빗물에 바닥이 흙으로 얼룩지지 말라고 돌을 깔아 산책길을 조성했습니다.

​

​

​

​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면 바위와 의자가 어우러진 정원이 나타나는데요. 야간 경관도 멋진 곳으로 낮과 밤 다른 느낌으로 찾아가 볼 만한 곳입니다.

​

​

​

​

갈대인지 억새인지 모르겠지만 감성을 꺼내 볼 수 있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는 밤에 반짝이는 불빛을 만드는 막대기형 조형물들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

​

​

​

작은 암석원이라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 화단에 바위와 여러 가지 꽃들과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

​

​

​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자연학습을 위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고요.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

​

​

이정표가 없어서 많은 분이 이곳을 지나가지만 위로 올라가 본 분들은 적을 텐데요. 계단을 올라가면 생각하지 못한 감성이 있는 #흔들그네 두 개가 있습니다.

​

​

​

​

두 개의 그네가 서로 마주 보지 않아서 아는 사람이 아니라도 즐겨볼 수 있습니다. 모르는 분이 타고 있어서 촬영하지 못했지만, 보이는 사진 앞쪽으로 흔들그네가 하나 더 있습니다.

​

비가 와도 위가 막혀 있어서 편하게 즐겨볼 수 있습니다. 야산 정상에서 즐기는 흔들그네는 정말 감성적인 설렘이 있습니다. 한번 찾아가서 흔들그네에 몸을 맡겨봐도 좋을 듯합니다.

​

​

​

​

산수유가 봄을 맞이하는 곳. 송촌체육공원 '송촌둘레길'에서 봄 산책하는 즐거움을 한번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

​

​

​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평지뿐만 아니라 오르막길과 내리막길도 있어서 가볍게 운동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건강한 육체를 위해서, 건강한 마음의 휴식을 위해서 한번 돌아보면 좋을 듯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