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안전체험관은 4세에서 13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지진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7개 분야의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려 주고 체험을 통한 안전의 생활화를 어려서부터 익힐 수 있는 기회의 장입니다. 행복안전체험관에서는 사회가 발전하고 생활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자연도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을 보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의 환경을 보존하고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는 재난에 대응하는 자세와 능력을 키워주는 공간입니다.

행복안전체험관의 이용대상은 4세(36개월 이상 권장)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입니다. 행복안전체험관은 화요일에서 일요일 09:00~17:30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공휴일, 법정대체공휴일은 휴관을 하고 있습니다. 체험시간은 1차(10:00~11:30), 2차(13:00~14:30), 3차(15:00~16:30) 구분 예약 입니다.

체험예약은 (https://www.ulsannamgu.go.kr/safe/page/cultureEvent/safeTour.do)해당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체험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전달 1일 09시부터 예약 신청 가능하다고 해요. 원활한 체험운영을 위해 개인 12명, 단체는 최대 16인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어린이 8명까지 성인 인솔자 1명 동반, 어린이 8명 이상인 경우 성인 인솔자 1명 추가이며 다른 이용객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체험인원 등 관련 문의는 052-227-9003~9005로 연락 하시면 됩니다. 체험 중 보호자 1명 외의 가족은 휴게실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행복안전체험관은 안전사고 예방, 사고 시 수습을 위하여 반드시 인솔교사(1~2명)가 체험예약 및 동행을 하여야 안전체험 교육이 가능합니다. 시민단체 또한 안전사고 예방, 사고 시 수습을 위하여 반드시 대표자가 체험예약 및 동행을 하여야 안전체험 교육이 가능해요. 체험관 이용 시 학생들은 짧은 바지보다는 긴 바지를 입고 오는것이 좋습니다.

좋지 않은 날씨로 인해 미끄럼틀은 운영을 못 할 수도 있다고 해요. 갑작스럽게 못 오시는 분들은 다른 이용자들을 위해 취소, 또는 연락을 잊지 마세요.

행복안전체험관의 1층에는 안내데스크, 휴게존, 포토존이 있는 다목적휴게실, 심폐소생술 체험장, 지진시뮬레이터 체험, 전기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관이 있습니다. 2층에는 도로안전체험, 자전거체험, 버스탑승체험을 할 수 있는 교통안전체험장, 화재 신고요령, 화재진압 체험을 할 수 있는 화재안전체험장, 연기대피체험장과 완강기,원통형 탈출체험을 할 수 있는 화재탈출 체험장이 있습니다.

생활안전장비나 생활안전설비 등은 우리 삶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모르면 사용법과 대비요령을 알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 곳에서는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유익합니다.

행복안전체험관은 개관 이후 지난해 방문객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행복안전체험관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우천 시 안전보행,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추가했고, 현재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화재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계절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면서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관계기관 협의체를 꾸려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평소에 실시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이곳에서는 도로안전, 버스탑승,자전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조심해야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행복안전체험관에서는 이태원 사고 이후 심폐소생술(CPR) 교육 문의도 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유익한 안전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시간입니다. 특히 전문적인 의료인이나 장비가 없는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갑자기 심 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얼마나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느냐가 환자의 생사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멎은 후 4분 정도까지는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원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4분이 넘어가면 뇌세포의 손상이 시작 되어 심장박동이 재개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게 되며 10분이 넘어가면 원상회복은 불가능하고 대부분의 경우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들은 이미 심폐소생술을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필수 항목으로 지정하여 교육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이러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부족하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배워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 사고가 일어날 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막지 못했을때 미리 상황을 체험해 본 경험이 있다면 더욱 침착하고 원활하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행복안전교육체험관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이런 유익한 체험시설이 더 많아져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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