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가볼만한곳 만회고택, 토향고택 국가 문화재 숙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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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여행에서 숙소를 찾으신다면!?

‘만회고택&토향고택’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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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습니다.

‘뉴트로’가 한창 유행인 건 맞지만,

뉴트로가 아닌 진짜 ‘레트로’ 여행을 찾으신다면

한번 고려해 보실만한

진짜 레트로 숙소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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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봉화 가볼만한곳

‘만회고택’과 ‘토향고택’이 그 주인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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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읍 ‘바래미’ 마을에

나란히 자리 잡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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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으로 들어가 마을 입구로부터 차례대로

‘만회고택’과 ‘토향고택’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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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좌측으로는 토향고택이 관리하고 있는

‘연꽃 연못’, ‘각종 야생화와 나무’, ‘산책길’등이

준비되어 있어 단순히 ‘고택’이라는

고풍스러운 한옥 숙박만 있는 것인 아닌,

마을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마을 풍경과

손님들을 맞을 준비가

정성스럽게 느껴지는 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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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만회고택’을 소개해 드리자면,

국가 지정 중요 민속문화재

169호로 등록되어 있는 문화재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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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고택으로 바래미 마을 내에서는

유일한 국가 지정 문화재라고 합니다.

또 봉화 및 영주지역에서도 첫 번째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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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과도 연관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인데요.

독립운동과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세 분의 독립유공자께서 태어나신 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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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김창숙’ 선생님은 꽤 유명한 독립운동가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비’의 대명사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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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혈연 생가로도 유명하며

조선 후기의 문신 만회 김선수가 살던 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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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책판 및 고문서 등을 박물관이나

국학진흥원에 기증한

정말이지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은

‘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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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회고택은 연중 24시간 무휴로

봉화숙박, 봉화여행, 봉화한옥스테이,

봉화고택체험 등의 키워드로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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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아

검증된 숙박이 가능한 곳이죠.

이 정도면 국내여행에서 고택체험으로는

거의 1순위이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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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회고택만으로 이렇게 놀라기엔

바로 옆에 자리한 ‘토향고택’도 만만치 않은

고즈넉함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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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향고택 또한 만회고택과 마찬가지로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획득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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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사대부가의 ㅁ자형 가옥으로

그 보존 상태와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역시나 예사롭지 않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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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향고택은 개암 김우광의 현손이자

바래미마을 의성 김씨 입향조인

팔오현 김성구의 넷째 아들 김여병을

11대조로 모시고 있는 가옥으로,

안채는 약 35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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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가볼만한곳 토향고택에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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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향고택은 ‘익청재’라는 별관도 운영하고 있는

규모 있는 고택으로,

마을 입구에 전용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는 숙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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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을 입구에서 소개한 토향정원과

용호정이라는 별도의 정자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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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체험, 야생화 언덕, 민속놀이터도 유명하네요.

또 고택 주변으로 금계국이 만개했고,

6월~7월이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능소화’가 참 예쁘게 자리 잡는 고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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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가볼만한곳 토향고택은 마치,

하나의 드라마 세트장을 보는 것 같은

완성도가 멋스러운 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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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을 하시는 손님들이 체크인을 하고

또 체크아웃을 하는 시간대 외에 방문하시면

어렵지 않게 외관을 충분히 구경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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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향고택을 뒤로하고,

다시 바래미마을의 운치 있는 골목을 걸으며

만회고택의 전경을 다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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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도 그냥 고택으로 바라보면 안 될 것 같지 않나요?

다양하고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는 물론이거니와

고택과 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즈넉하고 푸근한 느낌 덕분에

국내여행의 버킷리스트가 하나 생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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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꼭 두 곳의 고택을

모두 이용해 보는 것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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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임중빈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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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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