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현혜진입니다. 기흥구 언남동과 마북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가 개통하면서 마북천 산책로도 전 구간 개통이 되었습니다. 걷기를 좋아해서 산책로가 있는 길을 따라 걷기도 하고 새로 생긴 곳이 있으면 다녀오는 걸 좋아합니다. 오랫동안 공사하는 걸 보면서 언제 개통하지? 하고 기다렸던 곳이 있는데 얼마 전 완공을 해서 개통했습니다.

마북동과 언남동을 연결하는 도로입니다. 오른쪽으로는 법화산이 있고 왼쪽으로는 마북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로가 개통되어 마북 IC를 직선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쪽 도로에도 인도가 만들어졌지만 아래쪽 마북천 산책로도 함께 완공이 돼 오가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마북천 산책로는 하마곡 2교~마북2 세월교 500m입니다. 이로써 전 구간 1.35km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e편한세상 아파트 옆 길을 따라 내려가면 마북천 산책로가 시작됩니다. 마북천 물이 많이 흐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로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마북천 주변으로 아파트와 주택들이 많아서 앞으로 많이 이용할 산책로입니다.

물이 적어서 조금 걱정이긴 했는데 청둥오리가 잘 놀고 있었습니다.

봄엔 개나리와 조팝꽃이 예뻤던 곳인데 지금의 이 초록도 시원합니다.

마북천 산책로엔 다리가 여러 개 있는데 다리 아래에 이런 벤치를 설치해서 여름에 땡볕도 피할 수 있고 쉴 수도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군데군데 지상으로 올라가는 길과 계단을 만들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새 단장한 길을 걸으니 발걸음이 더 가벼운 것 같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니 보행로와 자전거 길이 따로 구분이 되지 않아서 걱정이 되긴 했는데 산책로 폭이 조금 넓은 편이라 서로서로 조심해서 다니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교동초등학교 아래 산책로가 오른쪽에 있는 다리가 이번에 새로 개통한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그동안 차도 옆 좁은 인도로 다니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이제는 편하게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마북천 주변에 장욱진 가옥도 있고 한국미술관도 있어서 산책로를 잘 이용하면 코스가 하나 나올 것도 같습니다.

마북천을 따라 걸어서 오면 끝에 구성도서관이 있습니다. 마북천 산책로가 구성도서관 앞을 지나 탄천과도 연결돼 주민들의 더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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