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안골 계곡 소개

안녕하세요. 의정부시민여러분. 무더위에 많이 지치셨죠? 얼마남지 않은 늦더위를 시원하게 보낼수 있는 의정부 계곡 물놀이 명소인 안골계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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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번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4번길 204입니다. 찾아가실 때에는 찻길 대로변에서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 쪽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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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걷지 않아서 좌측으로 보이는 계곡이 있는데요. 여기가 첫번째 물놀이 장소입니다. 사람들이 자리를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요. 가까이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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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그물을 가지고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물 깊이가 아이의 무릎높이까지 올라오고 어른의 정강이 위에까지 올라오는걸 보니 물깊이가 어느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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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밥과 어항을 가지고 물고기를 잡는 모습도 보입니다. 옛날 수락산 계곡에서 이런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곤 했었는데 추억이 되살아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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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계곡의 윗쪽으로 걸어가 보겠습니다. 머지 않아서 교각 아래를 지나게 됩니다. 좌측으로는 이렇게 안곡계곡물이 흐르고 있었어요.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이곳에 다다르니 시원한 느낌이 온몸을 감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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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이렇게 안내표지판이 보이는데요. 현재 위치를 알 수 있게끔 지도상에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여기가 두번째로 계곡물놀이 하기 좋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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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측으로 더 올라가면 송추 우이령길인 둘레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더 올라가지 않고 안골길에서 계곡물로 시원하게 즐기시는게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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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벌써 물놀이를 하고 있는 분들이 보입니다. 저도 아래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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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줄기가 보기만 해도 더위가 날아갈것 같습니다. 저 위에 돌로 물길을 막아놓고 물고기를 잡는것으로 추측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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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계천물을 막고 그 안에서 송사리들을 잡고 있는것 같아요. 물놀이 외에도 이런 체험이 더욱 추억에 남게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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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물에 손과 발을 담궈봅니다. 조금 전만해도 땀에 온몸이 젖었었는데 물에 손과 발만 담궈도 온 몸에 더위가 싹 가시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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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폭포가 되어 흐르는 물줄기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자연이 주는 시원함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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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계곡물을 따라 더 위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안골교를 지나 산너머길이라는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 아랫쪽에도 시원스레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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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버섯 머리모양을 한 큰 바위가 계곡물 사이에 덩그러니 보이는데요. 이정표가 될 만한 거대한 암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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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가 지도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런데 더 올라가면 이렇게 급격한 경사로와 함께 계곡물도 끊겨서 더이상 오를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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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무더위가 아직 떠나질 않고 있는데요. 우리 의정부시내에 시원한 계곡물로 더위를 이길수 있는 안골계곡을 찾아가 봤습니다. 계곡 입구에서 놀아도 충분한 깊이와 규모의 계곡물을 즐길수 있고 의정부 시청과도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만큼 시간 되실때 들러보시면 좋은 추억을 만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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