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미래를 향한 새로운 지식문화의 흐름을 함께하고 있는 울산 도서관
안녕하세요, 제10기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단 오준서입니다.
요즘 우리 울산에 도서관이나 책방처럼 마음의 양식을 쌓는 시설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제10기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단으로서 제가 쓴 첫 글이 바로 울산광역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새로이 문을 연 울산 책방이었고 그 이후 며칠 안되어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울산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문을 열어 지역사회에 이슈가 되었었죠.
하지만 우리 울산에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지식문화의 흐름을 함께하고 있는 도서관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오랜 울산시민들의 염원으로 개관한 울산 도서관입니다.
울산 도서관 기본 정보
울산 시내버스 노선 정보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꽃대나리로 140
⏰운영시간
평일 09:00~21:00
주말 09:00~18:00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관
☎️전화번호
052-266-5670
🚘주차정보
1시간 무료
이후 시간당 500원(1일 최대 3000원)
ℹ️울산 도서관(한화 꿈에 그린 방면, 63907)
🚍217, 417, 718, 734, 754, 중구 04, 남구 07번
ℹ️울산 도서관(현대 문화아파트 1차 방면, 63903)
🚍217, 718, 734, 754, 중구 04, 남구 07번
울산 도서관은 울산 시민들의 지식과 문화, 정보생활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18년 4월에 개관한 우리 울산의 대표 공공도서관입니다.
단순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계층을 위해 지식 정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울산 최초의 광역 시립도서관으로 지역 도서관으로서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현대적인 조화를 이루며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이자 모든 세대를 위한 공간들이 다수 준비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울산 도서관에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행사가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 중에 잠시 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 카페와 휴게공간이 설치되어 있고 개방형 쉼터로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옥상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지식 문화의 흐름 속에서 여러 루트를 통해 기증받은 기증도서도 도서관 건물 한편에 배가되어 있으며 보다 편안하게 도서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품 보관함도 마련되어 있는 등 여느 다른 도서관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울산 도서관은 아동용 도서와 그림책 그리고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자료실과 함께 영유아를 위한 도서와 놀이공간이 운영 중인 유아자료실, 또 컴퓨터와 전자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이 있으며 인문, 사회, 자연과학, 예술, 기술 분야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와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는 종합자료실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들 자료실은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회원가입하여 도서를 대출하거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1인당 7권까지 약 2주간(14일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울산 도서관에서 정기 자원봉사활동도 여러 차례 해봤고 독서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우리 블로그를 통해 울산 도서관에 관한 소식도 전해본 경험이 있으며 울산 도서관에 있는 다른 공간들보다도 특히 저는 이곳 종합자료실 공간이 참 좋더라고요.
또 울산 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 사회, 산업에 관한 지역 특화 정보를 한 공간에서 다루고 있는 지역 자료실도 운영 중입니다.
울산 지역 자료실은 울산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서비스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울산과 관련된 도서나 신문, 간행물, 논문, 공공자료, 행정문서 등을 제공하고 울산 시정과 지역 정책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기록을 보존하는데 그 역할을 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울산 도서관 종합자료실 이곳저곳 살펴보다가 아주 반가운 이름과 책 몇 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우리 블로그를 통해 인터뷰 기사를 발행했던 우리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설가 한성규 작가님이 쓰신 '걱정보험 주식회사' 그리고 '자고 일어났더니 미국인' 등 울산 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책들인데요.
한성규 작가님의 작품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려봅니다
여러분 혹시 이럴 때 있으신가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다가 갑자기 필요한 정보를 발견하고 복사나 인쇄를 해야 하는 경우 종종 있으시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울산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내부에 무인 복합기가 설치되어 있어 필요한 문서를 인쇄하거나 복사 또는 스캔할 수 있는 인쇄 및 복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디지털자료실이나 종합자료실에 설치되어 있으며 장소 또는 현장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까요. 반드시 자료실에서 운영 여부를 꼭 확인하신 후에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이곳 이용요금은 아래 표로 정리해 봤어요!
구분 |
용지 크기 |
복사 |
출력 |
흑백 |
A4 |
40원 |
50원 |
B4, A3 |
50원 |
100원 |
|
칼라 |
A4 |
300원 |
300원 |
B4, A3 |
600원 |
600원 |
|
스캔 |
200원 USB가 있어야 이용 가능 10매 이내의 소량 스캔은 디지털자료실 스캐너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 |
이어서 울산 도서관 2층 북 카페가 있고 세미나실 공간이 있는 복도(통로)에서는 책과 도서관의 세계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사진전이 운영 중입니다.
이 사진전에서는 걸어서 떠나는 가장 지적인 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 찍힌 사진 40점이 전시 중이었어요.
대학 캠퍼스 같은 느낌의 영국 대영 도서관, 러시아의 대문호인 도스토에프스키의 동상이 있는 러시아 국립 도서관, 고대 에페스에 있던 도서관 유적인 켈수스 도서관 그리고 우리나라 별마당 도서관 등 일반 도서관보다는 훨씬 더 크고 웅장한 도서관들을 사진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울산 도서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아이들이 뛰어놀며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시설도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울산 도서관 외부 특히 어린이자료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또한, 친환경 놀이 기구와 어린이 안전을 위한 안전 바닥재를 시공함과 동시에 어린이 보호자들이 쉬며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는 그늘막과 벤치 그리고 대형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도서관 운영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이렇듯 울산 도서관은 지식과 문화 그리고 휴식이 조화를 우리는 울산 시민들의 열린 지식 플랫폼입니다.
방대한 장서와 함께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품은 지역 자료실도 있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운영 중인 디지털자료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자료실 등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에서 책을 읽는 사람과 정보를 찾는 사람들 그리고 여유를 찾는 사람 모두에게 환영받는 장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미래를 향한 새로운 지식문화의 흐름에 함께 하고 있는 울산 도서관으로 오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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