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엔 도서관 피서가 최고! 하망도서관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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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어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어린 자녀들과 집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고 알찬 여름 계획해 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영주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하망도서관을 다녀왔어요. 개관 일 년을 맞은 하망도서관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것 같은데요. 같이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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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도서 자가 반납기와 주차요금 사전 무인정산기가 있어요. 휴관일에도 도서반납은 이곳에서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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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데스크에는 담당자가 있어서 궁금한 점은 문의할 수 있어요. 하망도서관은 4층 규모로 1층은 유아,어린이 책방, 2층은 사무실과 어린이 책방, 3층은 종합자료실1과 강의실, 4층은 종합자료실 2와 다목적실이 있어요.

유아, 어린이 책방에는 유아들을 위한 도서들이 준비돼 있어요. 책장에는 팝업북, 유아도서, 사운드북, 빅 북 등 다양한 도서들이 꽂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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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도서들을 읽고 있으면 더운 여름도 금방 지나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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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 공간에는 화장실도 갖춰져 있어요. 문에 그려진 그림이 웃음을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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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무실이 있는 2층에는 어린이 책방이 있어요. 어린이 도서와 학년별 추천도서, 어린이 잡지를 만날 수 있답니다. 어린이 책방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1,3,5주 토요일 11시에 ‘책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에요. 30~40분 정도 소용된다고 하는데요. 8월 한 달간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해요.

밝고 따뜻하면서 포근한 느낌을 갖는 어린이 책방이에요. 같은 층이지만 높낮이를 달리해서 색다른 느낌을 주고, 통로를 돌아서 내려오는 구조는 호기심마저 들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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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만들기 작품전시회>

제가 방문한 날은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작품 전시회가 진행 중이었어요. 상반기에 진행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하망도서관이 배출한 예비 그림책 작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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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자료실 1은 청소년도서가 있어요.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있는가 하면 독서실 분위기 같은 책상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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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종합자료실 2는 좀 더 특별한 공간이었어요. 도서를 읽는 공간뿐만 아니라 통창으로 보이는 정원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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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글자 도서가 전시돼 있어요. 일반도서와 비교전시를 하고 있었는데요. 현재 하망도서관에는 460권의 큰 글자 도서가 있다고 합니다. 월 1권, 연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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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실과 일반자료실에는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성인들을 볼 수 있었어요.

나눔서가도 운영 중이더라고요. 나누고 싶은 책을 가져오고, 필요한 책을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이에요. 다 읽었지만 버리기 아까운 책을 나눔 서거에 두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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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실과 휴게실도 마련돼 있어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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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휴가를 계획하고, 방학을 기대하는 계절인데요. 가끔은 시원한 도서관에서 여유롭고 시원한 여름 나기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하반기 프로그램도 모집하고 있으니 알찬 도서관 이용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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