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능허대 축제가 10월 7일, 8일 2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구려 출신 온조가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십제를 세웠고,

온조는 주몽이 고구려를 세운 뒤 낳은 아들인데 비류와 함께 고구려에서 내려와

비류는 미추홀로 가고 온조는 서울에 자리 잡았으나 비류가 일찍 죽고

비류 백성과 온조 백성이 합해서 백제로 국호를 바꾸었다고 되어 있으며,

기원전 18년부터 서기660년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 의해 망하기까지

678년간 백제는 가장 섬세하고 세련된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인천 연수구 능허대문화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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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처음 시작한 능허대 문화축제는 중간에

신종플루와 돼지열병, 코로나 등으로 몇 번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능허대문화축제는 2022년에 ‘새로운 시작, 꿈을 위한 항해’로,

올해는 ‘꿈을 위한 항해’를 주제로 하고,

축제의 목표는 구민의 행복한 삶이 스며드는 문화, 축제도시 구축으로

‘대표축제 정립으로 도시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축제의 정립’

주민의 삶과 함께하는 축제로 주민의 일상적 관람과 참여 활성화,

‘축제 생태계의 조성으로 축제가 발전될 수 있는 합리적 여건 조성’을

축제의 목표 및 전략 설정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능허대공원에 백제사신들이 타고

중국을 왕래했을 것으로 보이는 사신선을 고증을 거쳐 재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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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는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를 대변하고 미래로 이어주는 역사적 특성을 살리며

1600년 전 역사의 능허대와 중국과의 교역을 위해 배가 출발하던 한나루의 의미를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무역항이라는 역사성으로 이어가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만이 가장 근접한 국제도시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2022년 행사 때 중국과의 교육을 위해 떠났던 백제사신의 모습을 재연한 백제사신행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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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백제사신행렬은 1코스로 능허대공원과 옥련시장 주변 1.2km 거리 행진을 하고

2코스로 축제현장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행진을 하게 되며,

그동안 여러 장소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으나 행사 규모가 매년 커지는 관계로

올해에는 송도맥주축제, 인천 락 페스티벌 등 대형 행사가 열렸던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축제를 하게 되어

가장 규모가 큰 능허대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능허대 문화축제 기간 중 많은 구민들이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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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어린이, 청년, 어르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판매부스와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이 관심,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판매부스 25개, 체험부스 72개, 홍보부스 29개를 설치하여

축제 관람객들 모두가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경험하고,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는 웰컴쇼, 전통연희극, 주제공연, 백제사신 퍼레이드,

백제사신 임용시험, 능허대 기획전시, 한나루 저잣거리 연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능허대문화축제 행사에서 메타버스 퍼포먼스는 신기하기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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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관련 기관 인천시, 연수경찰서 등 여러 관계 기관과 안전점검을 하고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대비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상해 사고 방지를 위해

축제 행사장 출입구에서 소지품과 신체에 대한 검색을 하여

위해 물품 반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2022년 축제 행사장에서 열창을 하고 있는 가수 은가은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존에서 녹두전에 막걸리 한 잔으로 축제장에서 기분을 업 시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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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축제나 빠질 수 없는 것이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불꽃놀이이고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 시간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축제담당부서에서도 이 시간대에 더욱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할 계획이고,

축제 첫째 날(10월 7일) 가수 조성모, 둘째 날(10월 8일)에는 가수 홍진영이 출연할 예정이고

불꽃놀이 역시 7일과 8일 2일간 저녁 9시에 5~6분간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2022년 능허대문화축제에서의 불꽃놀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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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축제체계 개편’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육성 발전 방안’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환경 조성’을

능허대 문화축제 추진방향으로 잡고 올해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시민의 안전과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능허대문화축제도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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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클릭☛

♦인천지하철 1호선 달빛축제공원역 4번 출구

♦인천 연수구청에서 10월 7일~8일 11:00~19:00

2일간 30분 간격으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행사장 주변에 무료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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