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I 몽골문화주간 글로벌 요리 체험 | 몽골 전통 만두 '보즈'

평택에는 국제교류재단이 송탄과 팽성 두군데가 있답니다.

오늘은 팽성에 위치한 PIEF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글로벌음식체험관에서

2023 몽골 문화주간을 맞이해서 몽골 글로벌 요리 체험 수업이 열렸습니다. ​

푸른 하늘과 초원의 나라, 몽골을 만나다

Mongolia Culture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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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F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주한몽골대사관이 주최해서 열린 클래스로

평택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접수를해서 참가를 할 수 있답니다. ​​

평택세계문화주간 행사중 하나로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에서는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몽골 관련 전시와 문화행사들이 열렸습니다.​

그 나라에 대해 알려고 하면 그 나라의 요리를 먹어보면 안다는 말이 있듯이

식문화도 중요한 문화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 날은 몽골전통음식은 ' 보즈' 라고 하는 만두와 샐러드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몽골 출신 쉐프 선생님께서 한국어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처음에는 당근 샐러드부터 만들어보았는데요.

미리 재료들을 준비해주시고 손질해 두어서 칼질을 하거나 다듬는 게 없어서

미취학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있었어요.​

몽골식 가정집에서 자주 먹는 샐러드인데요

당근을 채썬다음 마요네즈랑 후추 마늘만 넣으면 끝이라서

간편하게 집에서 해먹기 좋을 것같았어요!​

오늘의 메인 음식은 바로바로

buuz(부즈, 보즈, 보오즈)

몽골식 전통 만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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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는 자주 만들어 먹는 만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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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와 양고기가 들어가있구요 특히 명절에 즐겨먹는다고 해요.

특히 명절에 한번 만들때 진짜 엄청엄청!! 많~~이 만든다고해요 ㅋㅋㅋ

우리나라로 말하면 만두인데요. 고기안에 양파와 파가 들어가 있었어요.​

속이 안보이게 싸는 법과 속이 보이게 싸는 두가지 방법이 있더라구요

만두를 빚는건 처음인데 이미 차려놓은 밥상에 만두피를 손에 얹고 속재료면 넣고 싹 접으면 된답니다.​

갓 쪄낸 buuz(부즈, 보즈, 보오즈)

몽골식 전통 만두 넘 넘 맛있어보이죠?

안에 육즙이 있어서 더 맛있었고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몽골음식이 그리워 찾아온 몽골인분들도 많이 오셨고

몽골음식이 궁금한 평택시민들도 많이 참가해주셨어요.

음식을 만들다보니 같은 테이블에서 담소도 나누면서 친교의 장도 열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남은 음식들은 포장을 해서 가져갈 수 있었고, 몽골 국기가 있는 마그넷도 선물로 주셨답니다.

저의 외모가 몽골사람 닮았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진짜 몽골분들이 저보고 몽골인 아니었냐고 해서

왠지 모를 동질감이 더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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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살면서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더 많이 외국사람들과 교류할 수있는 기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평택에서 만나는 세계문화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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