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오산 에코리움에 다녀왔어요~~ <시민홍보단 박제민>

오산 에코리움은 맑음터공원 한쪽에 우뚝 서 있어요.

꽤 높아 멀리서도 잘 보일 것 같죠?

석양이 질 때는 빨갛게 반짝반짝 빛난답니다.

에코리움에는 음식물 반입이 안 되었어요. 아이가 타려고 가져간 킥보드도 출입 금지네요. 입구 한쪽에 놓고 들어갔답니다. 유모차,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도 출입이 안 되니 참고하세요. 반려견도 안 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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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입장시간은 화~금,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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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층까지 있는데, 1층 중앙의 <오산천을 지켜라> AR체험존은 수리중이라 아쉬웠어요. 생태수족관에서 알록달록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었어요. 한쪽에는 스마트 가든이 있었고 그 앞에 포토존이 있었어요. 아이는 자기보다 더 큰 수달을 껴안으며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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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그림책과 일반책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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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갔는데, 신기한 그림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사진 찍기 좋겠더라고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신기한 그림이 또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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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층은 다양한 AR 체험존이 있어 아이가 신났네요. 작은 규모지만 어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관이 있어서 귀여운 동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는 조금 무서워하기도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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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었어요. 걸어서는 못 가요. 뻥 뚫린 시야에서 오산시내의 다양한 전경을 볼 수 있었어요. 한참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2기 신도시 지역과 오산천 등을 쌍안경으로 볼 수 있어요. 성인용과 아동용 쌍안경이 마련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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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하게 불어 맑음터 공원까지 돌지는 못했지만, 에코리움에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아 재미있게 놀다 왔네요. 어서 따스한 봄이 오면 좋겠어요.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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