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볼 만한 곳

후진 양성을 위해 건립한

도강서당을 소개합니다.

도강 서당

경북 영주시 부석면 의상로 1375-4

운영시간

연중무휴 개방

공중화장실 ❌

주차장 ❌

인근 주차 후 이동

주변 가볼 만한 곳

부석사

선비의 고장 영주하면

소수서원이 떠오르시죠?

하지만 영주에는

소수서원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방산서원, 백산서원, 이산서원,

노계서원, 덕산서원, 구고서원 등의

서원이 있는데요

전국의 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복원된 곳도 많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교육을 담당했던 곳은

서원, 향교, 서당이 있습니다.

서당은 조선시대의 사립학교입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도강 서당입니다.

도강 서당

도강 서당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31호로

구한말 독립운동가이며 유학자인

김동진 선생님이

후진 양성을 위해

1900년경에 건립한 서당입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후진이 양성된 장소로

나름의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도강 서당의 현판이 중앙에 있고,

주련들도 보입니다.

이강호 선생님이 현판을 썼다고 합니다.

도강 서당의 매력 중 하나는

곳곳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입니다.

도강 서당과 세월을 함께 했을 소나무들이

도강 서당을 찾는 분들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가운데 마루를 중심으로

양측에 온돌방 2칸을 두었다고 합니다.

사방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문화재 근처에서 흡연은 절대 안 되겠죠?

도강 서당 설립자인 김동진 선생님

1919년 파리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한국 유림대표 137인의 이름으로

파리장서를 보내어

일제의 침략성을 폭로,

조국의 광복을 위해

국제정의에 호소하셨던

파리장서 운동에 참여하셨고

이 사건으로 체포·구금되는 등

수차례 옥고를 치르시고

일제의 감시와 핍박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1993년 8월 15일 광복절에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되셨습니다.

이런 김동진 선생님의 나라사랑을

이곳 도강 서당에서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강 서당은 영주에서 유명한

부석사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데요

표지판이 보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부석사 가는 길에 소나무가 맞아주는

도강 서원도 둘러보시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진 양성을 위해 건립한 서당인

도강 서당을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 내용은

영주시 SNS 홍보단의

취재에 의하여

작성되었으며,

영주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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