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이제 여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은 몹시 더울 거라고 하네요. 산과 바다로 여름 휴가 많이 갈 텐데요, 경기 광주시민은 멀리 갈 필요 없습니다. 6월 1일부터 광주시 청사에서 바닥분수를 가동하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이라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공기관 청사 하면 뭔가 좀 딱딱한 느낌이 있는데요, 광주시 청사는 공원처럼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철 따라 변하는 풍경도 좋지만요, 청사 앞 광장에 예쁜 산책로와 조형물로 공원 느낌이 납니다.

광주시민은 주말에 피크닉 기분으로 많이 오시는데요, 이렇게 잘 꾸며 놓은 공원이 있어서 굳이 차 밀려가면서 멀리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광주시 청사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데요, 왜 그럴까요. 광주시 바닥분수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기 때문입니다.

먼저 광주시 청사 바닥분수 운영 안내입니다.

○ 운영 기간 : 2023.6.1.~9.30 (4개월간)

○ 운영 시간 : 매주 화~일요일 08시~20시

※ 매주 월요일은 점검·청소로 휴무,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부대 시설 : 야외화장실(24시간) 및 공용 탈의실(운영 시간 내)

○ 시설 문의 : 광주시청 회계과 (031-760-2987)

바닥분수 옆에 광주시 캐릭터가 아이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 안내판이 있는데요, 수질검사 결과표를 보니 적합입니다. 부모님들은 눈병 등을 걱정할 텐데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주말에 광주시 청사에 가봤습니다. 바닥분수는 광주시청사 앞 광장에 설치되었는데요, 벌써 더위를 식히러 온 시민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너른 그늘막 아래 돗자리를 깔고 쉴 수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 날이 조금 흐린 주말이었습니다.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많은 아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면서 부모들은 그늘막 아래에서 쉬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바닥분수 옆에서는 아이들이 물총놀이가 한창입니다. 이렇게 뛰어놀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광주시청 바닥분수는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앞 나무 데크에서는 가족이 돗자리를 깔고 쉬고 있습니다. 바람이 솔솔 불어 여느 피서지 못지않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부모님 모습이 행복해 보이네요. 멀리 갈 필요 있나요? 바닥분수는 물론 쉼터가 많은 광주시청이면 충분합니다.

분수대 바로 옆에 야외화장실이 있고요, 공용 탈의실도 있어서 편리하게 물놀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탈의실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광주시 청사 주차장은 총 826대를 세울 수 있습니다. 지상 주차장 539대, 지하 주차장 173대입니다. 여기에 임시 주차장도 114대를 세울 수 있습니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무료라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 청사 바닥분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광주시청사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광주시청사 바닥분수

경기도 광주시 행정타운로 50

문의 ☎ 031-760-2987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이재형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더위야 물러가라! 광주시 청사 바닥분수로 놀러 오세요~","source":"https://blog.naver.com/gjcityi/223142127999","blogName":"광주시 공..","blogId":"gjcityi","domainIdOrBlogId":"gjcityi","logNo":223142127999,"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