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형 공연&호텔 패키지 상품

강릉을 대표하는 문화 바캉스

클래식 무대와 함께하는 바캉스. 강릉에서는 가능하다. 공연과 프리미엄 호텔을 연계한 패키지상품 덕분이다. 공연도 그냥 공연이 아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명품 무대다. 이를 통해 문화와 관광이 격조 높게 만나 강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편집실 | 사진 전용태(드래곤레이브)

조수미·조성진 공연, 예매 시작하자마자 매진

피서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관광형 공연&호텔 패키지상품’이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되는 대성공을 거뒀다. ‘관광형 공연&호텔 패키지 상품’은 세계적인 음악가의 공연과 강릉의 프리미엄 호텔을 연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객실과 부대시설을 이용하고 최고의 문화생활까지 즐기는 강릉아트센터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패키지상품은 강릉의 대표적 호텔인 씨마크호텔, 라카이샌드파인,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사천진해변)와 연계했는데, 이미 프로그램이 종료된 씨마크호텔과 라카이샌드파인은 ‘예약 전쟁’이라고 할 만큼 구매자가 몰렸다.

첫 번째 문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열었다. 지난 7월 9일 조수미는 강릉아트센터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와 함께 명품 무대를 선보였다.

라카이샌드파인과 연계한 이번 조수미 공연은 세계적인 명성에 걸맞게 두 차례 티켓 오픈마다 7분도 안 돼 매진됐다. 율리우스 클렌겔, 빌라 로보스, 조지 거슈윈,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의 명곡을 연주했는데, 특히 첼로 12대만으로 들려준 독특하고 매혹적인 음색이 압권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7월 15일 무대는 피아노계의 떠오르는 신성 조성진이 장식했다. 정민이 지휘하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이번 공연은 씨마크호텔과 함께한 패키지상품으로, 조수미 공연과 마찬가지로 두 차례 티켓 오픈마다 순식간에 매진돼 조성진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과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을 협연해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8월 12일엔 뮤지컬 〈파리넬리〉 선봬

한편, 8월 12일에는 사천진해변에 있는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와 연계한 뮤지컬 〈파리넬리〉가 찾아왔다. 제9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신인남우상, 음악 감독상을 받은 작품으로, 18세기 이탈리아의 가장 위대한 카스트라토(여성 음역인 소프라노 등을 노래하는 남성 가수)였던 파리넬리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생을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구성했다.

강릉아트센터 공연기획담당 033-66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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