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해오름 노을길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말질로 261

운영시간 : 3월부터 10월까지 06:00 - 22:00 11월부터 2월까지 07:00 - 21:00

입장료 : 무료

주차 : 무료(크루즈 입항 시 복잡할 수 있음)

총 길이 : 왕복 3.2km

노을이 아름다울 것 같은 날

낮 시간에는 너무나 더워서

일몰 시간에 맞춰서 운동 삼아

일몰도 보고 시원한 바다 바람맞으러

강정 해오름 노을 길을 찾아왔습니다

강정 해오름 노을 길은

강정 크루즈터미널의 서, 남 방파제 공간을 걷기 좋은 길로 꾸며서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님 등이 고장이 난 건지

아직 조명은 안 들어 오고 있는데요

해가 진후에

강정 해오름 노을길에 이쁜 조명이 들어오면

아주 예쁜 포토존이 될 것 같네요

왕복 총 길이 3.2km

250 kcal을 소모한다고 하는데

저녁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아주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계속된 열대야 때문인지

일몰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사람들은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간단한 안내사항과 기념비를 뒤로하고

보이는 진입로의 모습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들어갈 때의 모습이고

두 번째 사진은 3.2km의 산책을 마치고

나오면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조명이 들어온 모습이 더 이뻐 보입니다

더위 때문인지 분위기 때문인지

산책을 마치고 나오는 길

어둠이 내려앉은 강정 해오름 노을길에는

그제야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있네요

해군기지가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낚시 금지표시와

입구에 조성된 바닷속 모습은

아이들의 좋은 사진 배경이 될 것 같습니다

멋진 일몰을 기대하고 찾아온 길이지만

구름이 많아서인지

아름다운 일몰은 못 볼듯합니다

강정 해오름 노을길로 올라가는 길

계단에 그려진 그림과

해군기지 방향으로는

사진촬영을 금지한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방파제 길에는

많은 감시 카메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오름 노을길에는 강정동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사진은 시간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점점 흐릿해져 가네요

관리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해오름 노을길 초입에는

일출 일몰 시간이 표기돼 있습니다

그냥 대충 만들었겠지 했는데요

월별로 자세하게 만들어놔서

각각의 일몰 시간은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해오름 노을 길을 산책하던 중

해군기지가 있는 내항 쪽이 아닌

바다 쪽을 바라보니

낚시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저분들은 어떻게 저런 곳으로 들어갔을까요?

대단한 열정임에는 분명합니다

해오름 노을길 중간에는 트릭아트 같은

그림도 있고요

중간중간에 현 위치를 표시해놔서

어디쯤 왔고

얼마나 걸었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해오름 노을길 중간 부분에는

제주어로 배울 수 있는 말들을

표기 및 번역을 해놔서

따라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문어 조형물을 지나면

화장실이 있는데요

화장실에 제세동기도 함께 비치되어 있어

급한 일이 생기면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짧지 않은 3.2km에 화장실이 있어

해오름 노을길이 깔끔하게 유지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화장실을 지나면 바로 전망대도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한쪽엔 범섬이 보이고요

다른 한쪽엔 떨어지는 해가 보이는데

아직 완연한 일몰시간은 아닌 듯

아직 태양이 바다 위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강정항입니다를 지나면

발걸음을 반겨주는 돌고래도 보이는데요

돌고래가 보이는 시점에 일출 포인트가 표시돼 있습니다

함께한 모델이 없어서 바닥만 촬영하고 왔어요 ㅎㅎㅎ

해오름 노을길에서 바라본 범섬인데

이곳은 일출시간이 더 아름다울듯합니다

해오름 노을길의 종점,

길은 더 연결되어 있지만

일반인은 여기가 종점입니다

더 이상 진입하지 못하고

멀리 보이는 범섬만 찍었네요

창살 너머로 보이는 범섬입니다

일출시간에는 범섬위로 태양이 떠오를듯하는데

계절을 잘 맞춰서

다시금 방문을 해야겠어요

해오름 노을길 마지막 지점에서

바라본 한라산의 모습입니다

해군기지가 보이지 않게

한라산과 빨간 등대만을 찍었습니다

해오름 노을길 중간에는 이렇게 긴급 버튼도

있어서 늦은 시간

혼자 산책하기에도 안전할듯하네요

짤은 산책을 마치고 뒤돌아 나오는 길

비록 바다 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은 없지만

하늘은 역시나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주시에는 말등대가 있다면

이곳 서귀포에는 소라 등대가 있네요

산책을 마치고 나오는 길

조명이 들어온 모습이 이쁘긴 한데

관리가 안 되어 있어서 그런지

입구에만 조명이 들어오고 중간 이후부터는

조명이 고장 난 모습입니다

조명이 들어온 강정 해오름 노을길

하지만 관리 소홀인지

많은 조명들이 들어오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무더운 시간을 지나

약간의 시원을 바람을 기대하신다면

일몰시간에 맞춰

강정 해오름 노을 길을 걸어보는 것도

괜찮은 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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