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를 품은 울진의 숨겨준 보물 장소! 울진 아쿠아리움

안녕하세요!

송학면옥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울진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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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쿠아리움을 가는 거라

전날부터 엄청 기대되고 설레더라고요.

아쿠아리움에 도착했습니다.

외관모습이 정말 싱그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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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아쿠아리움은 깔끔한 내부 디자인과

전체적인 하늘색 계열의 색감으로

관람하기에 눈이 편안했습니다.

체험할 곳들이 많고 구성도 알차더라고요.

그리고 가성비도 좋았어요.

(성인 입장료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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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해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상어, 수달, 물범, 거북이 등 총 150종여 마리의

다양한 해양 동물을 전시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케이블카 앞에서 점프샷!

아쿠아리움 앞에 케이블카도 있어서

아이들과 와서 즐기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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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와서 타지는 못했고

주변 사람들한테 부탁해서

기념사진을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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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쿠아리움에 입장하겠습니다.

아쿠아리움에 들어가자마자

운영시간, 부대시설, 요금 안내, 관람안내도 등

알려주고 귀여운 게가 아쿠아리움 온걸

환영해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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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의 환영을 받으면서 빨판상어를 보러 갔습니다.

울진 아쿠아리움

빨판상어는 실제 상어는 아니며 위에 있는 계란 모양 빨판으로 상어와 고래 또는 커다란 물고기의 몸에

붙어 다니며 먹이 찌꺼기를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일종의 공생관계로 알려져 있지만

싫어하는 생물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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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판상어를 처음 봤는데 되게 귀엽게 생겼더라고요.

보통 상어라고 하면 이빨 크고 무섭게 생겼는데

얘는 물고기랑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지 무섭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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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빨판상어가 거북이 배에 붙어 다녀서

오래전부터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울진 아쿠아리움

빨판상어 말고도

병어, 밴저리, 블루탱, 감성돔, 포스페이스등

다양한 물고기들을 구경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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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는 몸이 마름모꼴로 푸른빛을 띤 은색 물고기에요.

주둥이는 짧고 둔하며 등, 뒷 지느러미가

낫 모양이라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잡히는 즉시 스트레스로 인해 죽기 때문에

살아 있는 개체는 보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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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탱은 깨끗하고 조류가 강한 산호초 지역에 살고

놀라거나 위협을 느끼면 산호초나 돌 틈 사이로

들어가 몸을 고정시키고 숨는다고 해요.

지느러미에는 독샘을 가진

날카로움 독침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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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루탱이 색깔이 이뻐서

그런지 인기가 많더라고요!

😁🤩

울진 아쿠아리움

안쪽으로 들어오면 벽에 이렇게 야광 해파리들이

별처럼 있어서 이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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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은 수족관에 귀여운

물고기들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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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봤던 물고기들보다 크기가 작아서

엄청 귀여웠습니다.

울진 아쿠아리움

그리고 거북이 먹이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바로 체험해 봤습니다.

옆에 천 원으로 거북이 먹이를 살 수 있는

뽑기 기계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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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뽑기 기계를 사용해 보니깐

어렸을 때 문방구 앞에서 맨날 뽑기

했던 생각이 나더라고요.

거북이들도 자기 먹이 주는 걸 아는지

가자마자 서로 등을 밟으면서 우루루루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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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들이 애교도 많고 되게 귀여웠어요.

거북이 한 마리는 자기 찍는 걸 아는지

브이하고 있더라고요^^

거북이한테 먹이 주고 둘러보고 있는데

수달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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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광합성하면서 자고 있었어요.

수달이 이렇게 자고 있는 모습은

생전 처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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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마리는 수영하고 있었는데

완전 귀여웠어요!

얼마나 빠르던지.. 사진 찍기 힘들었지만

순간 포착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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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울진 아쿠아리움 오시면

수달 꼭 보고 가세요~

상어 zone에서 여유있게 헤엄치는 상어도 찍었어요!

아까 본 빨판상어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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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움직이는데 상어만의 포스가 있어서

감탄하면서 구경했습니다.

다들 상어 zone도 구경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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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60도로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모든 공간이 수족관이라 바다속에 있는

기분이 들고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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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의 전시를 모두 마치고,

기념품 샵으로 이동했습니다.

다양한 장난감, 기념품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 트럭 자동차도 있고

금액 대비 가성비도 좋았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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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쿠아리움에 가서

다양한 물고기와 동물들 보면서 힐링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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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곤충생태 박물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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