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숨은 수육 맛집 <초량 평산옥>

내가 중학교 때부터 초량 수육으로 유명했던 평산옥이

더 유명해지고, 여전히 맛있다고 해서

진짜 오랜만에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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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 찐맛집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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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 평산옥은

부산역 1번 출구에서 쭉 올라오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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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수육 전문점이라고 적혀 있는 만큼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돼지수육이 유명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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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평산옥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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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토요일 10:00 -20:00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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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옥 주차장이 따로 없는데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주차단속을 하지 않아서

점심때 먹으러 오면 요령껏 주차를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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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국수 포장도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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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딱 심플하고 깨끗해요!

가게 분위기에서 숨은맛집 느낌이 딱 들고

뭔가 추억이 느껴져서 설렜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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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도 있어서 단체 손님도 받으시는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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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맛집 평산옥 메뉴판

메뉴는 단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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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10,000원

국수 3,000원

열무국수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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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은 1인 1주문을 해야 하는데

국수 가격이 저렴해서 가격적인 부담도 없는데

합법(?)으로 ㅋㅋㅋ

맛있는 수육을 온전히 혼자 먹을 수 있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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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김치랑 무채, 새우젓 등

딱 수육이랑 국수에 잘 어울리는 반찬들인데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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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먹을 만큼만 가져다 먹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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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가 열무국수에 육수로 주문했는데

오우오우오우 비주얼 미쳐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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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국수 양이 생각보다 푸짐한데

국물이 칼칼하고 열무가 아삭해서

속이 풀리고 너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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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국수 국물이 칼칼하면서 약간 매우니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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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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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이 진짜 잡내없이 부드러워요..

고기 찍어 먹는 소는 달콤한 편인데

수육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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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찍어서 양파, 마늘, 고추 등

곁들어 먹으면 고기 자체 그대로도 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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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랑 같이 먹으면 고기국수지 뭐

매콤한 열무국수에 수육을 싸먹으면

매콤함도 중화되는데 정말 맛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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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수육 1인 1주문 부담 갖지 마세요 ㅋㅋㅋㅋㅋ

가성비에 든든함, 맛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초량맛집 평산옥이였습니다

동구민이라면 이바구페이로 결제하기 !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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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고 싶다 추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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