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느끼는 땅의 힘! 진짜 자연 교실 비틀즈 자연학교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2025 이천시 SNS 서포터즈 이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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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월, 자연과 함께 하기 더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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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이들에게 방송이나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이 아니라

소박하지만 진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더 좋겠죠!

보통 생태 교육 체험농장은 농촌에 많지만,

비교적 가까운 거리 도사와 농촌이 함께하는

이천 송정동에 비틀즈자연학교가 있다고 해서 제가 찾아가 보고 소식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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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beetles)’는 딱정벌레류라는 뜻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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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자연학교는 수서 곤충 관찰을 전문으로 하는 농촌 체험농장입니다.

직접 논밭, 연못에서 곤충을 채집해 보고 관찰하는

필드형 체험으로 계절에 따른 환경의 변화와

시즌별 곤충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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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손 모내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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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는 멤버십으로 운영하는 농장인데요.

매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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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손 모내기 체험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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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약속된 체험 시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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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농촌의 향기가 물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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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부터 농기구, 특히 나란히 걸린 장화들이

‘우리 아이들이 체험할 때 사용하겠구나’ 생각하니 더 눈길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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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절의 여왕, 오월의 빛내는 꽃들이 특히 더 예뻤는데요.

이유를 듣고 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비틀즈의 꽃이 더 예쁜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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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선생님 & 왕잠자리 선생님

비틀즈에는 왕잠자리(정태성) 선생님과 나비 (한혜정) 선생님이 계시는데,

이곳의 안주인이기도 하신 나비 선생님께서 원예 생태 전문가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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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꽃도 더 예쁘고 원예 체험도 가능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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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팻말이 알리는 약용식물, 산나물 등 밭에서

식물을 찾는 재미가 어른인 저도 솔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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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잔디(개)와 귀여운 고양이도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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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낫 둘 하낫 둘 몸부터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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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시간이 되자 나비 선생님께서 인사와 함께 간단한 체조로 몸풀기를 함께 하였습니다.

하낫 둘. 하낫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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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왕잠자리 선생님과 기다리던 곤충 관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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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잠자리 선생님을 따라나선 어린이들,

커다란 돋보기로 이곳저곳 대어 보고 청개구리 잡았다고 소리도 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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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개구리를 처음 보고 만져봤을 아이들

처음에는 무서워했지만, 끝날 때쯤에는 서로 손에 올려 보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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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부터 연못까지 들어가 다양한 곤충과 생물을 채집하였습니다.

모든 활동이 끝나고 미션을 성공한 아이들에게는 기념품을 나눠 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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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채집한 개구리와 곤충은 놓아줍니다.

이런 생태계로 돌려보내 주는 활동을 진행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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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하면 바로 쌀이 떠오를 만큼 이천은 논의 고장인데, 요즘은 논농사의 기계화로 논에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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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천의 강점을 살려 이천쌀과 어울리는

이천 논 생물관찰 프로그램으로 모내기를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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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논은 다른 논과 조금 다른 점은 황토로 조성된 논이라 합니다.

아이들이 모내기 체험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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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조금 쌀쌀한데도 아이들은 처음하는 모내기가 신기한지 재미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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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이들은 몰랐을거에요.

모를 이렇게 하나씩 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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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백번 펴야 비로소 손바닥만한 땅에 모가 채워진다는걸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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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마친 후는 놀이처럼 수로를 통해 자연 세척과 수영장 물에 씻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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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벗어 놓은 장화 옷! 오늘의 수고가 느껴지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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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했으면 맛있는 새참 시간이 기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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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불 가마솥 밥이 맛있는 냄새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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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푼 밥도 다 먹을 수 있는 듯 아이들도 한 그릇씩 받고자 줄을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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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주변에서 자란 나물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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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닭장에서 직접 꺼내 와 계란 후라이 반찬

닭에게 먹이도 주고 직접 꺼내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 즐거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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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먹는 새참, 건강하고 맛있는 꿀맛 밥상이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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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은 끝났지만 자유롭게 오후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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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연 소꿉놀이와 비틀즈 자연 탐방

어른들은 나물 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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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비 선생님께서 만들어준 화관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간 듯 행복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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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히 애기똥풀로 만든 화관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안전하고 편안해 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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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그리울 땐 편리한 도심 생활권 가까이 있는

자연 체험농장 비틀즈 자연학교를 다녀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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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비롯된 모든 것을 손으로 체험하고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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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뷰 밭뷰가 사방으로 탁 트인 넉넉한 농촌 환경으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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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자연스레 변하는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이 함께 오감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친환경 농장형 생태체험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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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자연학교는 가족 회원제로 주로 운영하며

그 외 예약은 네이버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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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자연학교

경기 이천시 송정동 18-1

☎ 0507-148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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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나드리로도 예약 가능

031-636-2723

http://www.2000gr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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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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