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여러분은 어떤 문화를 즐기고,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시나요?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문화 활동인 생활문화동아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4월, 5월, 6월에는 서구 생활문화동아리들의 축제인 ‘서구월간생활문화한마당’이 펼쳐진다고 해요.

*4월 19일 / 5월 24일 / 6월 21일 토요일 14:00

마침 김양현 기자님이 5월에 진행되었던 축제에 다녀오셨다고 하는데요,

그 생생한 후기를 지금부터 저 서동이와 함께 살펴보아요!

다채로운 서구 문화 생태계

서구 월간생활문화 한마당

녹음이 짙어지는 5월 24일,

인천서구문화재단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는 ‘서구월간생활문화한마당’ 5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가정생활문화센터 기획 프로그램인 이번 행사는 구민이 생활문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문화동아리 간의 교류 확대와 활동 촉진을 통해 서구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올해로 3년째인 ‘서구월간생활문화한마당’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총 21개 동아리(공연 15팀, 전시 6팀)가 참여하며, 하반기에도 생활문화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생활문화동아리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발표하고, 그 수가 매달 10팀이나 된다’는 소개를 보고,

어떤 동아리들이 활동하고, 어떤 발표를 하는지 궁금했는데요.

가정생활문화센터에 도착하니 건물 밖까지 들리는 박수와 함성에 행사의 열기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시에 참여한 ‘아름 아뜰리에’는 석고 방향제와 그립톡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5월 ‘서구월간생활문화한마당’의 문은 ‘워낭소리’가 열어주었습니다.

50~60대 서구민 직장인으로 구성된 ‘워낭소리’는 우리 가락을 중심으로 한 난타 퍼포먼스, 전통 탈춤과 더불어 동남아 소수민족 전통춤 및 라인댄스를 함께 즐기고 배우는 팀입니다.

뜨거운 조명 아래 얼굴을 가리고 추는 전통 탈춤만으로도 지칠 정도였는데,

곧이어 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여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팀은 ‘나는 모델이다’였습니다.

이 팀은 6명의 발달장애인 청년이 ‘인천 문화예술협회’와 함께 모델이라는 꿈을 위해 매주 워킹과 포즈를 배우고

서로 협력하며 각자의 개성과 끼를 발산하는 모델 동아리라고 합니다.

자리에 함께한 생활문화동아리 구성원과 가족, 친구들 모두 여섯 명의 청년을 뜨겁게 응원했고, 함께 춤추는 모습이 인상 깊었는데요.🙂

선생님이자 보호자인 어머니들이 나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달라는 소감을 발표할 때는 뭉클함마저 느껴졌습니다.

공연 모습만큼이나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인천서구의 생활문화동아리는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5월의 ‘서구월간생활문화한마당’에서는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네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리벨라’와 춤을 사랑하는 ‘클로어’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선보이며 힐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몸을 유연하게 쓰며 춤추는 모습에 저절로 ‘잘한다’는 말이 나오고, 발끝으로 박자를 맞추게 되더라고요.👏👍

인천서구문화재단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56개 생활문화동아리‘서구월간생활문화한마당’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10대 청소년동아리와 60대 이상의 시니어 동아리의 활동이 두드러졌다."라고 합니다.

또한, '전통무용 동아리와 다문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발달장애아 자조 모임 등 문화 다양성이 확대되었다.'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좋은 프로그램인데 공연자와 관계자만 참여할 것이 아니라, 더 널리 홍보해서 일반 시민도 보러 오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취미활동을 시작하고 싶어도 나열된 팀명과 설명만으로는 구체적인 활동이 그려지지 않을 때가 있죠.

생활문화동아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이렇게 직접 와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보고, 즐기고, 느낀다면 분명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토요일 오후 다양한 이웃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6월의 ‘서구월간생활문화한마당’6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서구문화재단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바랍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가정생활문화센터

✅ 인천 서구 서달로 190

✅ 전화 문의 032-510-6062


지금까지 서동이가 김양현 기자님과 함께 가정생활문화센터 기획프로그램인 ‘서구월간생활문화한마당’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생활문화는 일상을 더 향기롭고 맛있게 하는 비빔밥의 참기름 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생활문화 가치의 확산"을 목표로,

신규 동아리의 발굴과 동아리 간 교류 확대, 발표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사업에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라며,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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