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대전 유성구 덕명동 산책하기 좋은 곳, 솔숲근린공원&숲속어린이공원
대전 유성구 덕명동 산책하기 좋은 곳,
솔숲근린공원&숲속어린이공원
산책하기 딱 좋은 작은 숲속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곳은 덕명동에 위치한 솔숲근린공원과 숲속어린이공원입니다. 이곳은 성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걷고 즐길 거리도 있어 가족이 함께 오면 좋은 공원입니다.
움츠렸던 날씨가 점점 포근해지고 있어 참 걷기 좋은 하루하루인데요. 이 공원은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가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늘 푸른 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솔숲근린공원 근처에 벚나무가 활짝 핀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벚나무가 눈앞에 있으니 벌써부터 걷고 싶고 셀카도 찍어 SNS에 올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뒤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웅장하게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 중앙에 가까워지자 벚나무도 반겨주고 소나무도 반겨주는 느낌이 좋아서 매우 걷고 싶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산책로 길에 놓인 야자매트(코코매트) 따라 걸으니 숲속의 공원에 온듯한 느낌이 물씬들었답니다. 고개를 살짝 치켜올려 보면 하늘에 소나무가 가득해 푸르른 느낌이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근처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기구들과 정자가 있어서 운동하고 쉴 수 있도록 마련되어 좋았습니다.
이어서 솔숲근린공원 끝자락을 가다보면 어린이 숲속공원을 볼 수 있습니다. 본 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곤충들의 조형물로 놀이기구가 위치하고 있으며, 숲속과 같이 만들어진 큰나무 모양의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숲속어린이공원을 이용하기 전에 읽어봐야 하는 이용안내문이랍니다.
입구에는 이용안내문까지 나무와 곤충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로 아이들의 마음을 끌리게 만들어져 있었답니다.
그리고 2012년에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 공모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뒷모습이 무슨 곤충일까 했는데 가까이 가서 봤더니 사슴벌레 모양을 한 놀이기구였답니다.
몸통 부분에는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홀드가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보면서 세세한 것까지 신경 써서 만든 공원으로 느껴졌습니다.
공원에 도착하면 중앙에 위치한 큰 놀이기구인 나무모양의 커다란 미끄럼틀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계단도 디자인화되어 있어서 올라가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직접 만졌을 때에는 나무인 줄 알았지만 콘크리트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미끄럼틀이었답니다.
정상에 오르니 아름다운 벚나무와 잎사귀 모양으로 만들어진 벤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의 정상에서 보는 느낌은 어린이 때 시절 마냥 기분이 절로 좋았답니다.
정상에 오르면 커다란 구멍이 있는데 이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출로로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빠져나오는 곳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재밌는 공원이네요.
중앙에 위치한 미끄럼틀을 지나 뒤에는 커다란 거미가 있는데 재밌는 부분은 거미줄 부분을 놀이기구 줄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거미의 뒷부분을 거미줄로 조성한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참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곤충 모양의 거미 뒤편에는 작은 집이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고 집 안에서 쉬거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미끄럼틀 정상에서 본 벤츠가 본 공원의 겉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놀고 쉴 수 있도록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따뜻한 봄 날씨가 만연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잠시 덕명동의 솔숲근린공원과 어린이숲속공원에 방문하면 어떨까요!? 어른들도 걷기 좋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본 공원으로 함께 놀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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