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밤 늦은 시간 우리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 정책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야근 등의 피치못할 사유로 밤 늦은 시간에 귀가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혼자 걷고 있을 때면 무서움이 앞서지만 '곳곳에 설치된 CCTV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다'라며 스스로를 애써 위로하곤 합니다.
실제 인천 서구에서는 주민분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꺼지지 않는 가로등 외에 특별한 정책을 시행중인데요! 우리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정책. 과연 무엇인지 방랑수달 기자님과 함께 알아보러 떠나보실까요?
서구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 정책
'셉티드' 기법 적용한 시설물 설치 및 순찰 강화
바로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 정책인데요. '셉티드' 기법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주민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고마운 정책입니다.
60만 인구가 거주하는 우리 서구는 이미 날이면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국의 모든 자치구 중 서울특별시 송파구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데요.
그만큼 인구유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 신도심의 빠른 발전도 중요하지만, 구도심과의 균형발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당면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구가 많아 질수록 구민들의 문화생활, 안전,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책 등 사회전반에 필요한 적극행정 사례가 계속 필요하고 서구는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말처럼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구의 적극행정 사례를 찾아 답사를 해보았습니다.
오늘 찾아온 서구 원당동 발산초등학교 인근은 많은 빌라와 주택들이 모여 있는 지역입니다. 최근 이곳에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사업을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많은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도입하고 있는 '셉테드'기법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모니터링 및 순찰을 강화하여 취약시간대에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빌라 주변으로는 셉테드 기법의 사업들이 적용되기 전, 전신주 등에 설치된 '비상벨'등을 통해 위급상황 시 자신의 위치를 알림과 동시에 경찰에 신고되는 안전시스템과 사각지대를 비추는 CCTV등이 잘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이번 셉테드 기법의 '쏠라표지병', '쏠라안심등', '쏠라큐브형 안내판'등의 밝고 시인성과 조도가 좋은 구조물들이 설치되어 지역주민들의 안심귀갓길도 보장하고 나름 취약시간대의 도시미관도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한, 우리 서구는 인천시에서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지난 해 가좌동에 셉테드 기법의 안심귀갓길 설치 후, 원당동에도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시설, 구조물 등은 모두 다 낮에 태양열을 충전해 놓았다가 밤에 자동으로 빛을 내는 '친환경 방식'으로 전기료가 발생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그야말로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는 정책인 것 같습니다. 취약지역에 발생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그로인해 늦은시간에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귀가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구도심과 원도심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펼쳐나가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동이가 방랑수달 기자님과 함께 서구에서 시행 중인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 정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최대의 적은 방심이라는 말이 있죠. 안심귀갓길 정책이 우리를 보호해주지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이만 저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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