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일 전
경남 산청 신비로운 기운의 여행지 : 산청 전 구형왕릉
경남 산청 신비로운 기운의 여행지
산청 전 구형왕릉
안녕하세요! 산청군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산청의 아름다운 역사 여행지이면서
산청 9경 중 4경에 속해 아름다운 경관을 만날 수 있는
산청 전 구형왕릉
어떤 역사와 풍경을 만날 수 있는지 함께 둘러보러 가실까요??
국내 유일의 돌로 쌓은 왕릉을 볼 수 있는
경남 산청 전 구형왕릉
이곳은 산청 9경 중 제4경에 속해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전 구형왕릉을 만나기 위해선 악귀와 액운을 막아준다는 홍살문을
지나야 구형왕릉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홍살문을 지나고 외삼문을 건너가면 보이는 산청 전 구형왕릉
당시 구형왕은 죽어가며 '나라를 잃은 죄인이기에 돌로 무덤을 만들어 달라'라며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을 쌓아 만든 능이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가야 제10대 왕이자 국내 유일한 돌로 만든 왕릉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구충왕, 구해왕 또는 구차휴 등으로 등록되어 있는
인물로써 다른 이름으로는 양왕이라고도 했습니다.
시조인 김수로왕의 9세손으로 이미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유신 장군의 증조부입니다.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영토를 넘겨줄 때까지 11년간 왕이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국가사적 제214호로, 가락국 마지막 임금인 양왕께서 영면하고 계시는 능소인 만큼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예를 갖추어 참배해야 하는 곳입니다
전 구형왕릉은 7.15m의 기단식 석단을 이루고 있으며
정면에서 보면 7단의 피라미드식 층단이고 후면의 비탈진 경사를 그대로 이용하여 만들어져 있습니다
문인석과 무신석, 사자상이 양쪽으로 호위하듯 지키고 있으며
구형왕릉 오른쪽 편에 비석이 있는 자리는 후대에 김유신 장군이
전각을 짓고 능을 지키며 7년간 지냈던 시릉터입니다.
가락국의 역사와 전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서 석릉과 함께 둘러보기에 좋으며
아이들에게도 역사의 현장을 직접 마주하고 느껴볼 수 있는 좋은 배움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귀한 역사 사적지일 뿐 아니라 700만 가락 후손들의 거룩한 성지인 이곳!
새들도 능위를 날지 않는다는 신비한 기운이 느껴지는 산청 전 구형왕릉 주변의
자연 경관 또한 이곳을 찾는 이유가 될 만큼 무척 아름다운 전 구형왕릉에서
가락국의 역사와 함께 힐링이 있는 산책도 즐겨보세요~!
- #경남산청
- #산청
- #산청군
- #산청여행
- #산청관광
- #산청가볼만한곳
- #경나산청
- #산청산책명소
- #돌무덤
- #산청나들이
- #역사나들이
- #구형왕릉
- #국내유일돌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