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아이와 함께 소래의 발자취를 따라 소래 역사관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남동샘터 12기
허미정 기자입니다.
2월은 아이들의 봄 방학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관 나들이를
제안 했어요.
2012년 6월 29일 개관한 소래역사관!
사라져가는 소래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옛 모습을 보존하고자
건립된 인천광역시 남동구
최초의 공립박물관이에요.
소래역사관
인천광역시 남동구 아암대로 1605
📌 찾아가는 길
수인선 소래포구역 2번
출구 하차 도보 5분
20번, 21번, 754번
소래역사관 정류장 하차
📌 관람시간
10:00~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관람료
어른 500원,
청소년, 군인 300원
어린이 200원
자가용을 가지고 가신다면,
소래역사관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주차를 편하게 하고 소래역사관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소래역사관으로 들어갔어요.
소래지역의 옛 모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볼게요.
소래역사관은
근현대사의 삶이 녹아있는
소래포구와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소래 염전,
그리고 수인선 협궤 열차의
과거모습을 재현하고 있어요.
점차 사라져 가는 소래포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영상관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전시를 둘러보면 도움이 돼요.
소래역사관 2층에서부터 전시가 시작돼요. 이곳에는 문화 해설사님이 계셔서
소래역사관을 친근하고 쉽게
만날 수 있었어요.
소래역의 옛 모습을 재현한 입구에서
소래역사의 여행이 시작돼요.
수인선의 건설과정을 듣고,
소래철교의 모형을 보면서 수인선의
개통에서 폐지까지의 과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소래지역의 유래와
갯벌에서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시로 볼거리가 많았어요.
아이들이 체험을 하면서 갯벌을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도 다양했어요.
활동지, 탁본체험, 갯벌 생물 눈으로
확인하기 체험, 과거의 풍경 속에
사진찍기 등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1층 전시관으로 내려가 볼게요.
1층 전시관은 소래염전과 소래포구를
만나는 테마로 전시가 이어져요.
소래염전테마로 꾸며진 전시실이에요.
통풍이 잘 되도록 나무로 만들어진
소금창고에서 다양한 소금체험을
할 수 있어요.
소래염전에서 만들어지는
소금도 만져보고 소금 밀대 밀어보는
체험도 해 봤어요.
나무 밀대 자체가 무거운데
소금까지 밀어냈다고 상상하니...
소금 만드는 일이 얼마나
고된 일이었을지 느낄 수 있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는 소래포구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고스란히
옮겨온 디오라마에요.
활기가 넘치는 어시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어요.
70%로 축소 재현한
협궤열차를 관람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이대로 집에 가는 게 아쉬웠는지
다시 한 번 둘러보고 싶다는 아이들!
문화 해설사님의 설명을 떠올리며
찬찬히 둘러보고 돌아왔어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하면서
소래의 발자취를 따라 소래의 역사 속으로
스며드는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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