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이 되면 예쁜 꽃들도 피어나고

잔잔한 봄비 속에 설렘이 가득한데요.

저는 예쁜 봄 말고도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제가 좋아하는

K리그가 개막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드디어 2월 마지막 주

K리그가 개막을 했고,

제가 좋아하는 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하고 왔답니다.

오늘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펼쳐졌던

포항 스틸야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축구 팬들이

축구 관람하기 좋은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신다면

"포항스틸야드"라고 할 만큼

스틸야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 전용구장인데요!

포스코 박태준 명예회장님이

포항제철은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해 세웠다면,

과연 한국 축구 발전을 하기 위에서는

어떤 점을 이바지해야 할까라는 생각에

바로 좋은 경기장,

축구 전용구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어진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장인

포항 스틸야드는 지금까지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포항스틸러스는

창단 50주년을 맞이하였는데요.

대한민국 축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구단이고 한 번의 연고 이전 없이

포항이라는 도시에서 포항시민들에게

재미있고 짜릿한 축구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명문 클럽이기도 합니다.

포항 스틸야드는 포항시 남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본사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용이한데요.

자차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로도 접근이 가능하며

경기가 없는 날에도 잔디구장에는 들어갈 순 없지만

관람석에는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어제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

2023년 K리그 첫 경기 모습을 소개해 드릴게요 :)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장인 포항 스틸야드는

그 모습 자체도 웅장한데요!

노출 콘크리트가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웅장하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특히 포항시 대표 축구 구단답게

포항시를 홍보 관광 현수막은 물론,

포스코 홍보 그리고 구단 창단 50주년을 맞이하는

현수막들로 포항 스틸야드를 꾸며두었답니다.

특히나 포항 스틸야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서 피해를 봤었고,

그 당시 전기 공급이 끊어져, 저녁 경기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를 피해를 봤지만

이제 복구까지 완벽하게 되어

포항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짜릿한 축구 장면을

선사할 수 있는 구장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좌석 배치도는 동서남북으로 되어 있는데요!

홈 팬분들은 E석 W석과 S석 일부

그리고 N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N2부터 N6까지는 서포팅 좌석으로

서포터즈들이 응원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포팅 존은 경기 내내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을

응원하는 자리이니 이곳을 예매하게 되신다면

우리 선수님들을 목청껏 응원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석 말고도 퍼스트클래스석이나

W석 중앙 테이블석 등이 있어서

음식을 먹으며 관람할 수 있는

편의가 좋은 관람석도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날은 포항스틸러스의 개막경기여서 그런지

다채로운 행사들도 많이 있었답니다.

특히나 포항 스틸야드는 포항 스틸러스의

홈구장으로 이용해서 그런지

홈 팬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선수들을 가깝게 볼 수 있도록

행사를 많이 진행하는

구단으로도 유명한데요.

창단 50주년과 새 시즌 개막을 위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포토월 디자인도 변경되었더라고요.

현재의 포항 스틸러스 선수들과

포항의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포토월을 꾸며두었는데

그 웅장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포항 스틸야드에 방문하신 다면

이곳에서 꼭 인증샷 찍으시는 거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막 행사로 포항 스틸러스 선수들의

팬사인회도 진행했는데요.

지난해 동해안 더비의

극장골의 주인공 노경호 선수와

포항 스틸러스의 핵심 멤버 이승모 선수,

그랜트 선수와 완델손 선수까지

​총 4명의 선수의 사인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인을 받고자 줄을 섰었고,

평소에는 이렇게 가깝게 보지 못하는데

선수님들과 함께 대화도 하며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개막 이벤트로

유튜브 채널 '포항항TV'를 구독하면

이렇게 공을 차서 구멍에 넣는

슈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 시에는 작은 선물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재미있게 장외 이벤트를 즐긴 후

드디어 축구의 성지인

포항 스틸야드에 입장했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날의 날씨는 정말 좋았는데요.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그리고 햇볕도

따뜻해서 야외에 있기 참 좋았습니다.

이날 포항스틸야드를 찾은 포항 시민분들은

무려 14,000명으로 정말 많은 시민분들이

포항 스틸야드를 찾아주셨어요.

다양한 시기를 지나면서

평균 관중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이번 개막식을 통해 많은 포항시민들

그리고 포항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스틸야드 경기장을 찾아서

재미난 시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축구 경기는 전반 종료까지 양 팀 모두

1골씩 주고받으며 종료되었습니다.

전반전 경기가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요.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들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후반전 진행 중 대구 FC 세징야 선수님께서

PK를 허용한 후 1:2가 되었지만,

이호재 선수님이 동점골이 터지며

14,000명의 관중들의 환호도 함께 터졌습니다.

종료 전,

이호재 선수의 멀티골이 터졌고

포항 스틸러스가

3:2로 최종 승리했습니다.

이후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는

3월 18일 토요일과 4월 8일 토요일에

예정되어 있는데요.

주말 경기이기 때문에 포항을 여행하시는 분들도

오셔서 재미있는 포항 축구를 보시며

스틸야드 경기장에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경기 종료 후 스틸야드의 모습입니다.

정말 시야가 좋은 곳인데요.

2층까지 꽉 찬 관중들도 너무 멋있었고,

경기 중 새로운 특수효과까지 도입하여

경기의 분위기도 압도하기도 하니

꼭 한번 포항 스틸야드를 찾아서

포항 여행의 색다른 묘미도 즐겨보길 바랍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축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경기 내내 선수분들의 숨소리와

목소리도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축구전용구장!

이곳은 대한민국 최초 포항 스틸야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퇴근하시는

감독님과 선수분들에게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요.

포항에 오셔서 재미있는 추억, 즐거운 추억을

포항 스틸야드에서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가득한

포항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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