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서울 근교 갈만한 곳 - 남양주 벚꽃 나들이, 천마산 벚꽃
💗💨
예년보다 벚꽃이 10일 정도
빨리 개화한 탓인지
이번 주에 벚꽃이 절정인 곳이 많습니다.
마치 팝콘처럼 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납니다.
남양주시에도 벚꽃 명소가 참 많은데요.
스쳐가는 꽃이라고 할 만큼 개화시기가 짧지만
남양주시는 다른 지역보다
벚꽃을 더 오래 볼 수 있습니다.
해발고도가 높은 천마산 덕분인데요.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린 벚나무가 있는
천마산의 봄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예년이면 4월 중순에 절정인 천마산 벚꽃도
올해는 10일 정도 개화가 빠릅니다.
4월 첫째 주에 천마산을 찾았는데
고도가 낮은 곳의 벚꽃은 벌써 만개했습니다.
곧 꽃비가 되어 내리겠네요.
천마산 계곡에 아이들과
봄나들이를 온 가족들이 있습니다.
벌써 여름이 온 듯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는데요.
소란한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양쪽으로 활짝 핀 천마산 벚꽃이
터널을 이뤄 더 장관입니다.
아름드리 터널이 두 팔을 벌려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있는 듯합니다.
늦게나마 벚꽃 놀이를 온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
아이와 봄나들이 갈만한 곳으로
남양주시 천마산을 방문해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의 모습이 단란해 보입니다.
남양주시 천마산은 야생화의 성지입니다.
연분홍빛의 진달래와 조팝나무를 비롯해
양지꽃, 하늘매발톱, 알록제비꽃,
산괴불주머니 등 색색의 빛깔로
저마다의 봄을 뽐내고 있습니다.
🌱
천천히 천마산을 오르며
야생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호평동에서 오르는 천마산 임도와
임광그대가아파트 쪽에서 오르는 임도가
만나는 삼거리는 산책 나온 시민들의 쉼터입니다.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쉬는 행복은
지금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호사입니다.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
삼거리에는 천마산 시니어 클럽에서
가꾸는 할미꽃 동산이 있습니다.
‘예쁜 할미꽃을 눈으로만 감상하며
잘 보호해달라’는 안내문이 보이는데요.
자줏빛의 할미꽃이 올해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천마산에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행복입니다.
파란 하늘과 연분홍빛 벚꽃은
단짝 친구처럼 잘 어우러집니다.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천마산을 방문한다면,
벚꽃의 황홀한 자태를 사진과 눈에 담으며
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마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는 등산객들이
연신 “예쁘다”라는 말을 쏟아내며
천마산 벚꽃의 아름다움에 취하는 모습입니다.
등산을 통해 체력도 얻고
벚꽃을 보며 힐링도 하니
일석이조의 산행입니다.
고뫼골 약수터 근방의 벚꽃도
이번 주가 절정이 될 거 같습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풍경인데요.
부부,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걷기 좋은 곳입니다.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천마산을 장식하는
싱그러운 초록빛과
벚꽃의 반짝이는 연분홍빛은
하나의 작품이 됩니다.
🎵
등산길이 아닌 임도를 따라
천마산 벚꽃을 감상해도 좋습니다.
가벼운 차림으로 조용히 산책을 즐기며
이 벚꽃이 모두 내 것인 양
봄기운에 취할 수 있습니다.
천마산 중턱의 벚꽃 터널은
많은 벚꽃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곳입니다.
호평동 천마산 입구에서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갈 수 있습니다.
🧑👧
부모님을 모시고 오거나
아이와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
벚꽃 터널쯤에서 바라보면
저 멀리 잠실의 롯데타워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번 주말,
올해 마지막 벚꽃을 감상하러
천마산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요?
💜
여유로운 봄 햇살 아래에서
환하게 피어있는 벚꽃이
올봄을 더욱 따사롭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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