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후보 <서해구> <청라구> 인천 서구 명칭변경 이렇게 추진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 •̀ ω •́ )✧

2026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과 함께 인천 서구가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동안 익숙하게 불러온 ‘서구’라는 이름, 왜 바꾸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새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고, 앞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서동이가 꼼꼼하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

명칭을 변경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현재 ‘서구’라는 이름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드러내기 어렵고, 외부에서는 단순히 ‘서구’라는 이름만으로 인천 서구를 바로 떠올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서구는 인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서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위치와 지명 간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중구는 ‘영종구’로, 동구는 ‘제물포구’로 변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제 ‘서구’만이 유일하게 방위식 지명을 갖게 되는 상황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천 서구도 고유한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나고자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명칭후보는 어떻게 정해진거죠?

인천 서구는 명칭 변경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단계적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해왔습니다.

먼저, 2025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구 명칭에 대한 주민인식여론조사’가 실시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9.5%가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23.0%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고, 7.5%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구 명칭 변경에 대한 공감대가 주민 사이에 폭넓게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였습니다.

이후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명칭 공모에는 총 6,327명이 참여해, 1,364개의 다양한 이름이 제안되었고,

2025년 2월 12일,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총 4개의 후보가 가나다순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2025년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에서는 ‘청라구’가 36.3%, ‘서해구’가 35.2%로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서곶구’(21.6%), ‘경명구’(7.0%)가 이었습니다.

그러나 청라구와 서해구의 차이가 단 1.1%, 즉 조사를 다시 하면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결과가 나오게 되어

조사 방식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파악해(2025년 4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최종 선호도 조사 방식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진행)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여론조사 방식으로 <서해구>와 <청라구> 두 후보에 대한 최종 선호도 여론조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7월 21일부터 진행되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 주세요!

📝최종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 안내
조사기간 : 2025년 7월 21일(월) ~ 8월 6일(수) 조사대상 : 행정체제개편 후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거주 18세 이상 주민 조사표본 : 2,000명(유효표본 기준) *지역의 인구비율(동별, 성별, 연령별)에 맞춰 비례할당 조사방법 : 전화면접 (유·무선 병행) 발신번호 : 02-6974-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