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 강화 교동도 투어

올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 2023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강화 교동도가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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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강화 교동도에 방문하면!

색다른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화개정원 축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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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교동도 투어와 함께

가을 축제도 즐기고

2023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시겨!✨

강화관광 서포터즈의 교동도 여행기를

따라 함께 교동도를 여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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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가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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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화개정원-

교동도에 만들어진 새로운 강화 랜드마크 화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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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에서 가장 높은 화개산에

조성된 화개정원은

최초의 지방 정원입니다.

화개정원은 입장료와 별개로 모노레일 탑승권을

따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승강장 건물에는 카페와 식당이 있어

차를 마시고 식사를 하며 기다리기 좋았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연산군 유배지 입니다.

연산군과 연관된 역사적 사실들을

유배 문화관에서 배울 수 있으며,

실제로 연산군이 유배되어 기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위리안치소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연산군 유배지 근처에 있는 솥뚜껑 조형물은

솥뚜껑을 덮어놓은 듯한 모습을 한 화개산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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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정원에는 총 8개의 솥뚜껑 조형물이 있어

그 중 6개 이상을 찾아 모바일 스탬프를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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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정원은 오색 테마정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물의 정원을 시작으로 연산군유배지가 있는 역사·문화정원,

추억의 정원, 평화의 정원, 마지막으로 치유의 정원까지

오르면 전망대에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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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30~40분 정도의 거리이니 도보로 오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모노레일은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전망을 바라보며 천천히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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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제법 경사가 심해서

모노레일의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닙니다.

편도로 20분, 왕복으로 총 40분이 소요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발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스카이워크가 펼쳐집니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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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는 고구저수지, 교동벌판,

북한의 연백평야까지 조망할 수 있고,

남쪽으로는 석모도, 볼음도 등 수려한 강화의

다도해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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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10월 14일~15일 동안

열리는 화개정원 축제에 방문해

축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화개정원을 꼭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교동 대룡시장-

화개정원을 다 둘러보고 내려와

강화 레트로 투어의 성지인 대룡시장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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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시장은 6.25 전쟁 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주민들이

고향에 갈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유지하고자 만들어진 골목시장입니다.

강화의 특산물과 함께 그 시절의 추억의 먹거리도 함께

맛볼 수 있어 옛날 시장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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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인

강아지 떡을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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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떡은 일제강점기에 군량미를 수탈하던 일본군이

인절미와 술을 못 먹게 하자 연백평야의 이북 주민들이

굶주린 어린 자식에게 먹이기 위해

떡을 만들어 ‘갓난 강아지’라 속이며

몰래 먹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강아지 떡 외에도 대룡시장에는 맛있는 간식거리가 가득합니다.

즉석에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한과는

방부제, 설탕, 물엿을 첨가하지 않고

국내산 도라지, 생강, 마늘, 인진 쑥에 천연 야자 수액과

무 조청을 넣어서 만들었다고 해요.

대룡시장 입구에는 페인트 통 감자칩과

기름병에 담겨 있는 음료를 파는 이색적인

가게도 있습니다!

100% 국산 감자를 해바라기씨 기름에

직접 튀긴 수제 감자칩으로 맛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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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달걀을 동동 띄운 전통 쌍화차와

강화도의 품질 좋은 쌀로 만든 가래떡 등도

대룡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입니다.

교동시장에는 먹거리 외에도 볼거리, 즐길 거리도 가득합니다!

60~70년대 추억의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교동 스튜디오와

교동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꾸며진 벽화거리,

세상에서 제일 작은 순례자의 교회 등

골목골목 구석구석 모든 곳이 다 재미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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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대룡시장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계속해서 찾아가게 되실 거예요!

-망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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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정원과 대룡시장으로 교동도를

즐기셨다면, 이번에는 교동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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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는 북녘 황해도 연안군과의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섬으로

한국전쟁 당시 내려온 실향민이 많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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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백군 출신 실향민들은 1960년에 바다 건너

연백평야가 보이는 밤머리산에

고향을 그리워하며 망향대를 세웠습니다.

밤머리산에서 연백군까지 뱃길로 겨우 10분 거리라고 해요.

​​강화도에서 교동 대교를 건너 15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망향대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에서 50m 정도를 오르면 망향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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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연백군 연안읍에서 피난 온 주민들은

망배비, 망배제단, 협찬자 안내석 등을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어 2.6km 떨어진

북한 땅을 직접 볼 수 있어요.

연안읍의 진산인 비봉산과 남산,

남대지 등 드넓은 연백평야가 눈앞에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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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녘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자동차,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까지 볼 수 있었어요.

바로 눈앞에 두고 갈 수 없는

실향민들의 마음이 어떨지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6.25한국전쟁 당시의 모습과

북한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북에 있는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는 우체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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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보낼 수는 없지만, 교동의 수녀님들이

편지의 마음을 담아 기도해 드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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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엔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적 관광지가 넘치는 교동도에 방문해

화개 정원에서 축제도 즐기고,

대룡시장 골목골목에서 추억을 떠올리고,

망향대에서 실향민의 역사를 배워보시겨!

2023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이벤트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국에서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섬 5곳을 선정,

여행객들이 가을 섬의 모습을 즐기고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푸짐한 선물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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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에 방문해 교동도를 즐기고

한국섬진흥원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개인 SNS에 하단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고 선물도 받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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