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산촌의 화사한 봄, 꽃궁궐 상용(큰오목)마을
산촌의 화사한 봄, 꽃궁궐 상용(큰오목)마을
의령군 블로그 기자단 서정호
의령읍에서 용덕면 사무소가 있는 곳으로 진입하여 계속 진행하면 막다른 산골짜기에 도착하게 됩니다. 지금은 이곳 용덕면 상용마을(큰 오목) 앞으로 도로가 개설되고 고개를 넘어 연결된 도로를 따라 의령읍 시외버스 주차장에서 용덕면 유곡면을 거쳐 궁류면으로 통행하는 노선버스가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어 교통에는 상전벽해가 되었다 할 만큼 교통이 좋아졌습니다.
상용마을(큰 오목)도 마을이 아래위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제일 막다른 곳에 있는 마을로 아랫마을보다 조금 더 마을이 크고 넓은 면적에 호수가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용마을(큰오목) 앞을 지나 고개로 오르는 길에 벚꽃이 만개하여 화사한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이 길을 따라 고개를 넘으면 의령군 유곡면 구오목마을 앞을 지나가게 됩니다.
산 고개에서 시작한 벚꽃 길이 계속 이어지는 도로는 상용마을 앞을 하얗게 띠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고개에서 쏟아져 내려온 도로는 상용마을 지나 용덕면사무소 소재지로 향하게 되고 의령읍으로 향하게 됩니다.
상용마을 앞쪽 산언덕에 참솔농원이 있습니다.
참솔농원의 입구에는 색상이 다른 매화류의 꽃과 소나무 숲속에 동백이 피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산기슭에 진달래 군락지에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어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합니다.
도로를 따라 산기슭 곳곳에 진달래가 곱게 피어있어 있는 풍경을 보니 뒷동산에서 뻐꾹새 우는 소리가 들릴
계절이 되었습니다.
산골의 제일 막다른 위치에 있는 상용마을(큰 오목)입니다. 마을 뒤편에 붉은색 동그라미가 표시된 곳은 용덕면에서 유곡면으로 연결되는 고개입니다. 의령읍 쪽에서 궁류면 벽계 야영장 또는 봉황대 일붕사 의령예술촌을 방문하실 분은 정곡으로 가기보다는 용덕면 사무소를 지나 이 길로 통행하면 짧은 거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상용마을 앞을 지나는 도로의 벚꽃 길 아름다운 부분은 여러 컷 촬영한 장면입니다.
차량 통행은 잦지 않았습니다. 가끔 승용차가 통행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차량 통행은 잦지 않았습니다. 가끔 승용차가 통행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보고 또 보아도 상용마을 앞 도로에 띠를 두른 듯 하얗게 벚꽃이 피고 진달래와 어울린 풍경은 고향의 봄 노래에 나오는 가사와 꼭 같은 곳이요 복숭아꽃 살구꽃이 피는 나의 산골 고향이었습니다.
보고 또 보아도 상용마을 앞 도로에 띠를 두른 듯 하얗게 벚꽃이 피고 진달래와 어울린 풍경은 고향의 봄 노래에 나오는 가사와 꼭 같은 곳이요 복숭아꽃 살구꽃이 피는 나의 산골 고향이었습니다.
상용마을을 지나 용덕면 사무소 방향으로 내려오면 작은 저수지를 만나게 됩니다.
저수지 주변의 봄 풍경이 좋아 담은 대숲과 벚꽃 그리고 평화로운 촌락을 봅니다.
저수지 둑에서 상용마을을 바라보며 촬영한 전경입니다.
몇 년 전만 하여도 상용마을 앞으로 정기 노선이 생겨 버스가 통행할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고개를 넘으면 유곡면 구오목 바로 신촌리에 도착하여 송산리 그리고 궁류면에 도착하게 되는 의령읍에서 궁류면 의령의 관광지를 찾아가는 단거리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용덕면 상용마을에서 마을 뒤편 고개를 넘으면 산촌 중의 산촌 유곡면 구오목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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