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문경 점촌맛집 ,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점촌손짜장
문경 점촌 맛집 ,
'점촌손짜장'
문경을 돌아다니다 보니 오다가다 들르는 곳이
시청이 있는 점촌동입니다.
주말 오후, 점심을 먹고 일행들과 헤어지려는데
시간이 애매해 음식이 빨리 나오고 가성비가 좋다는
점촌손짜장을 찾았습니다.
점촌손짜장은 한국교통안전공 문경검사소 입구에 위치한 곳이라
찾기에 어렵지 않았어요.
주차를 하고 보니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도
입소문이 났는지 점심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난 후였는데도
오가는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홀은 비교적 넓어서
앞뒤 테이블 손님들이 부딪치는 불편은 없어 보입니다.
식당 테이블을 바짝바짝 붙여 놓는 곳들이 많아 불편한데
점촌손짜장은 공간도 넉넉해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한 곳인 것 같았어요.
중화요리집에 오면 어떤 걸 먹어야 하는지 늘 고민입니다.
이날 우리는 세명이어서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이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음식은
홍합이 들어가서 시원해 보이는 짬뽕으로
국물을 먼저 한 숟가락 떠먹어 보니 불향과 맛이 납니다.
중국집 짬뽕은 불맛이 들어가면 맛있다는 게 진리 아닐까요?
짬뽕을 먹으려는데
문경 점촌동 맛집의 상호인 손짜장도 나왔습니다.
윤기 반지르르한 춘장 소스를 보니
안 고프던 배가 꼬르륵 거릴 정도로 맛있어 보입니다.
면을 보면 굵기가 제각각인데
이게 바로 손짜장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의 굵기가 고르지 않다 보니 삶는 게 기술인데
문경 점촌동 맛집은
면이 불지 않게 잘 삶아져 나와서 먹기 좋았습니다.
먹는 중에 로봇 서빙기가 우리 테이블로 다가옵니다.
요즘은 대도시 뿐만아니라
지방 도시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세트 메뉴 중 마지막인 탕수육을 가지고 왔어요.
세트 메뉴로 나온 탕수육이기에 양이 많은 건 아니었지만
고기가 신선해서 잡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량이 적은 세 사람이 먹으면 알맞을 양이지만
저희는 추가로 음식 하나를 주문해야 하나 고민했어요.
그런데 일행이 밥을 한 공기 가져왔습니다.
문경 점촌동 맛집은
단무지와 양파를 추가로 먹고 싶다면 셀프로 가져오는 시스템이지만
공깃밥도 셀프 시스템이었어요.
양은 필요한만큼 무료로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남기지 않을 정도로만 가져왔습니다.
사실 짜장 소스가 은근히 맛있었는데
남기기 아쉬워하다가 밥을 넣고 비비니
짜장밥을 주문한 것처럼 맛있었어요.
음식 맛도 좋았지만 공깃밥 무료 제공이라는 서비스가 있으니
먹든 안 먹든 기분 좋은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
카운터 옆으로 룸이 보입니다.
여러 명이 왔을 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단체룸도 있네요.
점촌손짜장은 관광객보다 주민분들이 많이 오셔서
식사를 하시는 곳이었습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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