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전
화성시에서 찾은 작고 소중한 동네빵집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조희정입니다.
예전에는 동네마다 특색 있는 작은 빵집이 많았는데, 요즘은 전국 어딜 가나 똑같은 프랜차이즈 빵집만 보이는 것 같아서 빵순이로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화성시에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작은 동네 빵집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깡총깡총 까만 토끼 라빵누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283 1층 110호(엘타워)
라빵누아는 화성시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작은 빵집입니다.
따스한 우드톤의 익스테리어가 딱 눈에 뜨이기 때문에 찾기 쉬워요~
주차는 엘타워 지하 주차장에 가능하고, 빵집으로만 운영해서 앉을 수 있는 좌석은 없어요.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지금 막 구워낸 빵들이 식힘망 위에 빼곡히 채워져 있어서 고소한 빵 냄새가 진동합니다. 프랑스풍의 이름에서 힌트를 받을 수 있는데요, 라빵누아는 프렌치 풍의 크루아상이 정말 명품이에요. 크루아상이 어찌나 큰지 손님들이 이거 모형인지 아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커피번이나 몽블랑처럼 달콤한 빵들도 많지만 저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서 담백한 치아바타와 소금빵을 담아봐야겠어요.
라빵누아에서는 모든 제품이 당일 생산되기 때문에 냉동 생지를 구워내는 프랜차이즈 빵집과는 다른 신선한 빵을 맛볼 수 있어요.
화성 지역화폐도 사용 가능하고요!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어요. 생일 케이크처럼 큰 케이크는 없는데, 대신 달콤한 쇼콜라와 미니 치즈케이크가 있어요.
라빵누아는 까만 토끼라는 듯으로 사장님의 아들이 흑토끼띠라서 지어진 이름이래요. 포장에도 까만 토끼를 붙여 주시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라빵누아에서 가장 유명한 크루아상을 사 왔어요. 바삭한 표면 속에 숨어있는 수천 겹의 촉촉한 페스츄리가 결결이 찢어지는데 그야말로 겉바 속촉!
풍부한 버터향도 너무 좋아서 커피랑 같이 마시면 여기가 바로 에펠탑 아래 잔디광장인가 싶어요~
예쁘고 특색 있는 빵이 가득한 오늘도 오솝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장등1길 9-2 오늘도오솝
오늘도 오솝은 봉담읍의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오늘도 오솝에는 다른 데서 보기 힘든 특이하고 예쁜 빵이 많아서 예쁜 거 좋아하시는 여자분들께 인기가 많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카페 가득 여자분들이 빵과 커피, 그리고 오후의 여유를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이런 식빵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귀여운 모양의 곰돌이 식빵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선물하기에도 좋을 예쁜 쿠키와 휘낭시에 등 과자류도 많아요.
오늘 저의 선택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은 구움찰떡, 그리고 진짜 감자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빵과 고구마빵입니다.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도 판매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홀 케이크는 미리 주문하시면 원하시는 사이즈와 제품으로 가능해요.
오늘도 오솝은 소화가 편안한 쌀가루로 빵을 만드는데, 빵데이가 따로 있어서 이 날짜에 맞추시면 신선하고 맛있는 쌀가루 빵을 만나실 수 있어요.
궁금했던 고구마빵 감자빵을 제일 먼저 먹어봅니다. 고구마빵 속에는 달콤한 고구마 무스가 들어있고, 감자빵 속에는 담백한 감자 무스가 들어있어요. 겉을 감싸고 있는 빵도 쫀득하니 식감도 재미있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화성시 골목을 지키는 작은 빵집. 우리 지역 경제도 살리고 지역화폐도 사용 가능한 동네 빵집으로 오세요~
▼ 작고 소중한 화성 빵집 ▼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화성시 바로가기 ▼
- #화성
- #화성시
- #화성특례시
- #화성시청
- #화성맛집
- #화성음식
- #화성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