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딸기따기체험 가능한 황들촌농촌체험마을 아이랑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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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주말에는 뭘 하지 고민하다가 좋아하는 딸기를 직접 따보고

먹어도보는 체험을 하면 어떨까 싶어 익산에 있는 딸기따기체험을 알아보았어요.

익산 근교에는 딸기따기 체험이 가능한 농장들이 있는 것 같았는데 익산에는 잘 없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열심히 서칭해보니 익산에도 딸기따기체험이 가능한 농촌체험마을이 있어서 바로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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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산면 수은마을에 위치한 황들촌농촌체험마을에서는 딸기따기체험, 메론따기체험,

메론빙수체험, 고구마캐기, 딸기북아트, 딸기비누만들기, 떡만들기 베이킹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수은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어요.

또한 건물 2층에는 농촌스테이 숙박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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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익산시 여산면 수은길 91’ 이며 예약전화번호는 ‘063-835-5550’입니다.

네이버 예약 또는 홈페이지 예약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

사이트 운영은 어렵고 전화로만 예약 가능하다고 했구요!

인원이 10명 이상 되어야(성인, 아이 포함)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고 했는데

주말에는 보통 10명이 넘는 인원이 모집되는 것 같았어요!

저는 아이와 아이의 친구, 엄마들 총 4명이서 예약을 했는데 당일날 가보니

5가족 정도가 딸기따기 체험을 함께 하더라구요!

딸기수확체험은 1인 12000원 이며

황들촌농촌체험마을 바로 앞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따기를 바로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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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따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입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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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으로 인증을 받은 황들촌농촌체험마을 앞 비닐하우스!

바로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딸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딸기 따는 방법도 설명을 들은 후 각자 원하는 장소로 가서 딸기를 따볼 수 있었는데요.

비닐하우스 규모도 꽤 크고 딸기가 빨갛게 익어 탐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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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딸기를 따자마자 입속으로 쏘옥!

직접 딴 딸기를 상자 안에 넣어서 가져가는건데 여기서 먹은 딸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해 생산하는 딸기이다 보니 농약을 전혀 치지 않아서

딸기를 딴 후에 씻지 않고 바로 먹어도 무해합니다!

저도 직접 먹어보았는데 딸기가 달콤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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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꼭지 윗부분 얇은 줄기를 손으로 따주는데 딸기 따는 방법이 의외로 어렵지 않아

아이들도 설명 한번만 듣고 쉽게 딸 수 있었어요! 탐스럽고 예쁜 딸기가 한가득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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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는 딸기를 따고 한 손으로는 맛있게 딸기를 집어먹는 우리 아이,

그래도 제법 한박스 가득 딸기를 담았어요!

이곳에서 많이 먹고 박스에 넘치지 않게 뚜껑이 닫힐 정도로만 꽉 채워가면 딸기체험은 끝이 난답니다!

시간은 30분 - 1시간 사이 소요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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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하니 더욱 재미있는 딸기따기 체험!

서로 먹여주고 누가 더 많이 땄나 대결도 하며 열정적으로 체험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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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익산 딸기따기체험 이라 우리 아이보다 어린 친구들도 충분히 딸기를 딸 수 있었어요.

가족단위 친구단위로 많이들 체험하러 왔더라구요!

딸기도 한박스 가져가고 마음껏 친환경 딸기를 먹을 수 있는데 1인 12000원 이니 금액도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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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딴 딸기를 비닐에 담아 가져가는데, 아이들의 성취감도 한껏 Up 되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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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감여행 인증마을인 황들촌농촌체험마을은 농촌에서 살아보는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어요!

입실시간은 14시, 퇴실은 오전 11시로 숙박 요금이 저렴합니다!

성수기 비성수기 주말 상관없이 4인기준 6만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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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사진촬영을 허락받고 팜스테이 가능한 숙박시설을 둘러보고 왔는데요!

4인이상 최대6인까지 숙박 가능한 황들촌팜스테이 숙박시설 내에

취사시설부터 냉난방기 침구류 등이 모두 갖춰져 있어 이곳에서 저럼하게 농촌스테이를 즐겨보고

다양한 황들촌농촌체험마을의 체험거리를 예약해서 즐겨보면 좋겠더라구요!

바비큐는 1층에서 할 수 있으니 저녁에는 고기도 구워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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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유가 된다면 딸기따기체험과 딸기비누만들기 체험을 함께 예약해도 좋을 것 같아요!

비누체험과 딸기따기체험을 함께 예약한다면 비누가 굳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비누체험을 시작한 후, 비누가 굳을 동안 딸기따기 체험을 하고 오면 딱 시간이 맞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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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도 딸기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싶은지 만들어져 있는 비누를 만지작거렸어요.

아쉽지만 다음번에는 꼭 비누만들기도 해보자고 약속하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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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서는 농촌체험유양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

숙박비(식체험 포함) 일부를 지원해주는 다이로움 시골여행을 운영하고 있어요!

4인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소 2주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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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가 희망마을을 선택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숙박비 또는 체험비 50% 지원(최대 1만원)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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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는 아이나드리에서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 iksancommunity@naver.com

또는 팩스 063-861-0306으로 접수 후 확인전화를 필수로 해 주셔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카드뉴스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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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라서 더욱 바깥으로 나가고만 싶은데요!

날 좋은 주말, 아이와 함께 수은마을 황들촌농촌체험마을에서 딸기따기체험 해보는 건 어떨까요?

5월에는 메론따기체험도 있다고 하니 저도 다음번에는 아이와 메론따기, 메론빙수 체험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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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최진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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