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만한곳 남망산조각공원 낮과 밤 야경

통영의 봄은 참 아름답습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훈훈한 봄바람에 꽃들이 화려하게 피었는데요 통영의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 곳 남망산조각공원과 디피랑으로 가는 길은 멀리서 보아도 불빛이 화려해고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통영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남망산조각공원은 벚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높이 80m의 남망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공원으로 남동쪽으로 거북등대와 한산도, 해갑도, 죽도 등의 한려수도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통영 출신 작가와 외국 작가들의 조각품이 공원 곳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통영 출신 박경리 작가의 "김약국의 딸들"의 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통영의 방식으로 조각된 소녀상이 통영의 바다를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서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통영시민문화회관이 있는데요 이곳은 낮에 보면 밋밋한데 밤에는 미디어아트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통영 디피랑은 밤에만 볼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벽화들이 살아 움직이는 빛의 정원으로 낮에는 일반 공원처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불빛들이 수놓는 2021년 대한민국 관광부문 대상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남망산 비탈을 따라 조각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국 작가와 외국작가들의 작품이 설치되어서 길을 따라 걸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에 대한 설명이 쓰여있습니다.

남망산과 조화로운 작품들은 밤이면 조명이 비쳐서 또 다른 멋진 풍경입니다.

남망산 위에서 아래쪽을 굽어보면 주차장이 보이고 그 너머로는 강구안 보도교가 보입니다. 두 지역을 연결해 줘서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남망산조각공원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자 낮에 활기찼던 통영중앙시장 일대는 고요한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밤공기는 다소 쌀쌀했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포근했습니다. 강구안 보도교를 건너 일대 밤 풍경도 보고 남망산조각공원으로 갔습니다.

디피랑으로 가는길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는 미디어아트로 멀리서도 보입니다. 강구안 보도교 위에서 보시는 분들도 있어요. 시시각각 화려한 색상으로 변해가는 빛의 정원을 보면서 황홀감이 더해갔습니다.

낮에 보았던 풍경이지만 밤에는 또 다른 풍경이 되었어요. 미디어아트로 낮에 볼 수 없었던 나비들이 날아다닙니다.

통영 남망산조각공원의 낮과 밤, 밤에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멋진 통영항 일대의 풍경과 또 다른 통영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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