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의정부 분위기 좋은 카페 : 경기도청북부청사 「씨씨 커피클럽」
안녕하세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의정부시 행복기자단입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커피를 몇 잔 정도 드시나요?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은 전 세계 6위이며, 식품의약품 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커피 4잔을 마신다고 합니다. 저 또한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는 항상 커피를 마시곤 하는데요. 2022년 기준 서울시의 커피전문점 개수가 2만 5천 개를 넘었다는 사실을 살펴볼때, 커피는 이미 전 세계인의 기호식품으로 깊숙이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만큼, 일반적인 커피가 아닌 고급 커피를 즐기는 분들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러한 분들을 위해 오늘은 다양한 종류의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의정부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핸드드립 커피 종류를 무려 35가지나 판매하는 커피 씨씨클럽은 제가 한 달에 한 번씩은 방문하는 곳입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 포함)에도 카페를 운영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운영시간
- 월~토 : 오전 8시 ~ 오후 6시
- 일요일 휴무
- 공휴일 운영
의정부경전철 경기도북부청사역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운영시간이 오후 6시까지이다 보니 저는 토요일 오후에 카피를 방문했답니다.
이 커피는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아일랜드 볼카닉이라는 이름의 커피입니다.
사장님이 추천해 주셔서 마셔보았어요(가격 10,500원. 테이크 아웃 시 천원 할인)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아일랜드 불카닉 커피는
환경과 토양이 훼손되지 않은 갈라파고스에서 자란 커피. 감칠맛 도는 쌉싸름한 쓴맛, 스모크한 맛, 약한 산미, 묵직하고 풍부한 구수한 단맛이 느껴지는 커피라고 합니다.
제가 미각이 뛰어나지 않아서, 글에서 설명되어 있는 모든 것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확실히 풍부한 구수한 단맛이 느껴졌어요. 커피를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제가 주문한 커피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갈라파코스 섬에서 나는 커피콩을 볶은 것이고, 워낙 먼 곳에서 재배되는 커피콩이다 보니 이 콩을 취급하는 카페가 많지 않아서 맛보기 어려운 커피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커피에 대한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커피를 마시니까 더욱 커피가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카페 내부는 다음과 같이 꾸며져있어요:)
벽면 한켠에는 제품 성적 증명서와 표창장, 제품 특허 등록증이 걸려있어요.
프론트 옆쪽을 보면 더치커피가 만들어지는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한 방울, 한 방울 유리관에서 떨어지는 커피를 보고나서 더치커피를 마시면 한 방울 한 방울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져요.
다양한 종류의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커피종 류는 테이크 아웃 시 천원을 할인해 주는 것도 이 카페의 장점이에요. 특히 물가가 비싼 이 시기에도 10년 전의 커피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직접 볶은 커피콩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집에 커피 머신이 있으신 분들은 커피콩을 사서 집에서 드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다양한 종류의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의정부 카페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드립 커피를 즐기는 분들이나, 경기도북부청사역을 지나가는 분들은 한 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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