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즐거운 물총놀이 렛츠런파크 '워터건 서바이벌'

너무나 무더운 이 여름..

정말 야속하리만큼 뜨거운 햇빛과 더위를 후~ 불어 날려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이 찜통더위에 집 안에 있게 되면 고작 에어컨을 24시간 트는 방법밖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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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더위를 시원하게,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렛츠런파크 워터건 서바이벌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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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포니랜드에서는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들이 실컷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건 서바이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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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부터 피크닉매트 등 왠만한 물품은 내부에서 대여해주고 있으니 아이들과 즐겁게 놀 마음의 준비만 하고 오시면 됩니다.

그럼 생생한 놀이 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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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으로 오시는 경우 경마공원 안에 주차하시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경마경기와 겹치면서 주차장이 약간 혼잡합니다. 자가용으로 오시는 경우, 조금 일찍 서두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시간 이내 회차할 경우 무료, 1시간에서 3시간까지는 3,000원, 3시간 이상은 6,0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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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가 시작이지만, 경마로 인한 혼잡도를 피하기 위해 조금 일찍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순조롭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황동마상까지만 걸어가면 포니랜드 안쪽 입구까지 전기 셔틀버스가 운영중이라 더운 여름, 지치지 않고 편하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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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운영본부에서는 물총과 피크닉 매트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큰 물총과 우비는 각각 2만 원과 3천 원에 구입가능합니다.

부모님에게는 무알콜 맥주와 치맥 쿠폰을 무료로 제공하며,

아이들은 안에서 신나게 놀다 보면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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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물총놀이를 할 수 있도록 넓은 대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깊이가 다른 여러 풀장이 놓여 있어 물 안에 첨벙- 들어가 놀 수도 있으며, 물총의 물을 채워 넣을 수도 있습니다.

잠복했다가 공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장애물도 설치되어 있고, 물풍선을 발사할 수 있는 거대한 새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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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들과 즐겁게 물총놀이를 하다보면 1시부터 4시까지 매시 정각에 15분간 '말마대첩'이라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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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의 마스코트인 말마 인형이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해맑게 사진을 찍는 등의 시간을 함께 보내다가

악당에게 잡혀 갇히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행사인데요,

아이들이 물총과 물풍선을 들고 악당들을 물리치는 신나는 활동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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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들과 각 가정의 아빠들이 악당 역할을 해주며 아이들과 잔디밭을 마음껏 뛰어다니고

서로 물총을 쏘며 웃고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아무 걱정 없이 아이랑 뛰어노는 것이 얼마 만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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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물총 과녁을 맞혀 상품도 받아가고, 워터 타투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곳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스탭분들이 아이들의 수준과 눈높이에 맞춰 과녁을 잘 맞힐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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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놀다 보면 정말 더운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가 버리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노는 곳은 뙤약볕이지만 그늘막 쉼터와 패티오와 의자가 있어 더위를 식혀가며 충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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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중에 뜨거운 햇살에 타지 않도록 선크림과 모자, 틈틈이 수분 섭취는 꼭 중요합니다.

무료로 제공된 치맥쿠폰과 아이스크림, 무알콜 맥주 등이 있으며 푸드트럭도 있지만, 집에서 간단한 과일 등 도시락을 챙겨온다면

더욱 오랜 시간 신나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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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 아이들이 관찰할 수 있도록 작은 포니까지 만날 수 있는데요,

포니와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다시 전기셔틀을 타고 편하게 집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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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곳곳에 설치된 물놀이터와 더불어 렛츠런파크의 워터건 서바이벌까지,

정말 더운 여름을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채우며 지낼 수 있는 장치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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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 8월 12,13일을 마지막으로 워터건 서바이벌 행사는 막을 내리니,

아이들과 신나게 놀 준비하고 가셔서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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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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