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선부2동 주민자치회,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서약식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마을기자 임은아입니다!
저는 이번에 선부2동 주민자치회의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서약식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선부2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기후위기에 맞서 주민들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다양한 실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2023년에는 선부2동 주민자치회 행사에서
으레 많이 쓰는 종이컵, 1회용 접시, 비닐 등을 쓰지 않고 다회용 용기를 쓰는 등
1회용품을 가급적 쓰지 않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선일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환경교육으로 어린이들과 동네를 돌며 쓰레기 줍기, 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2023년 선부2동 마을계획에 우리마을 공원에서 가족 생태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한가지 한가지씩 꾸준하게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가꾸기 위한 꽃심기, 가꾸기 활동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부2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샛터 공원은 주민자치회의 노력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원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선부2동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서 생활 속 실천활동 첫 번째로 회의 때마다 사용한 종이컵을 텀블러 사용으로 바꿨습니다.
선부2동 주민자치회 안병도 회장은 “몇 년 전부터 동네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급증하고 쓰레기량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더욱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선부2동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실천활동을 고민하던 중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텀블러 사용부터 시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 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사항이기도 한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실천과도 맞닿습니다.
서약에는 텀블러 사용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시 일회용 페트병, 접시, 종이컵 등 사용하지 않기, 사무용품은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 및 장 보러 갈 때 장바구니 챙기기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담았습니다.
선부2동 주민자치회 최영규위원은 “한번 쓰고 버리는 편리함에 익숙한 우리에게 텀블러 사용은 다소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텀블러 사용은 환경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나선우 선부2동장은 “선부2동주민자치회의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서약을 출발로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등 청정한 안산 조성에 선부2동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부2동의 환경운동이 주민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쓰레기 없는 선부 2동, 깨끗한 선부2동, 환경을 생각하는 선부2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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