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아파트로 찾아가는 나눔장터, 서초구 환경 나눔 축제!
- SNS 서포터즈 8기 최승희 -
지난 6월 14일 토요일, 서초구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 구름카페 일대에서 열린 '아파트로 찾아가는 나눔장터'가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동안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자리는 해마다 있었는데요,
이번 행사는 서초구청의 주민방문형 사업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캠페인까지 포함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업사이클링과 친환경 체험
장터 한쪽에서는 업사이클링 가드닝 체험과 반려식물 클리닉이 진행되었어요. 주민들은 종이화분에 직접 식물을 심어보고,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을 경험했습니다.
또 반려식물의 병충해 진단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처방과 치료 그리고 올바른 관리법도 배웠습니다. '식집사' 생활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아요.
텀블러 기부와 친환경 실천
'쓰지 않는 텀블러 기부 캠페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던 텀블러를 기부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했어요.
특히 행사장 내에서는 텀블러를 가져오면 무료 음료가 제공되었는데요. 친환경 소비도 체험하고, 무더운 날씨 시원한 음료도 마실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벤트였어요.
탄소 저감과 환경 보호
서초구청에서 운영하는 '서초 탄소제로샵' 홍보 부스와 '에코 마일리지'도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간단한 가입만으로 탄소 저감을 위한 실천을 할 수 있다보니,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더라구요.
탄소제로샵은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모아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네트워크라고 할수 있는데요. 깨끗한 상태의 세탁소 옷걸이, 비닐봉투, 쇼핑백, 아이스팩, 커피트레이 등을 모아 탄소제로샵 참여 가게에 전달하면 해당 물품들이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작은 나눔과 고쳐쓰기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바퀴달린 서초 우산, 칼 리페어샵도 운영되었어요. 직접 사용하던 물건을 수리해 오래 쓰는 습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 가능한 생활을 만들게 됩니다 :)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행사장에서 ‘착한 서초 코인’ 홍보도 이루어졌고, 주민들이 참여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어요. 함께 나누고, 배우고,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나눔장터는 아주 활기찬 모습이었는데요.
아파트 내 넓은 공간에 각자 판매할 물건을 내놓고, 또 '득템'할 물건이 있나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옷, 책, 장난감부터 생활용품까지 정말 다양한 물건들이 가득했는데요. 구매하시는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꼭 필요했던 물건을 사고, 판매하시는 분들은 그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었던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할 수 있으니 모두 만족하는 자리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를 해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판매할 물건을 스스로 선택하고 가격을 흥정하는 과정에서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겠네요.
이번 행사는 환경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지속 가능한 나눔과 환경 보호의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다음 행사에도 함께해 주세요!
작은 변화가 모여 더 큰 나눔을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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