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나라 1987 가래떡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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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이 열 일하는 가을 햇살 좋은 날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제18회 순창 장류축제가 순창 전통 고추장민속마을 및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렸습니다.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오감만족 한도 초과로 즐겼던 장류축제 이야기 지금 공유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류의 본고장 순창에서 장류를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볼거리 가득한 축제로 풍요로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는데요, 저는 축제 둘째 날 14일 열린 무대에서 발효나라 1997 가래떡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는데, 체험하기 전에 축제장 여기저기 돌아봅니다.

국화 향기 그윽한 가을 10월에 가볼 만한 여행 코스로 슬로우 시티 순창 어디까지 가봤니?

지금 여기는 제18회 순창장류축제 주무대 메인 포토존 앞인데요, 눈앞에 펼쳐진 감성 한도 초과 국화 향연은 축제가 끝나는 15일 이후에도 힐링 국화 멍 때리기를 선물하며 한동안 여운이 계속될 듯싶습니다.

은은한 국화 향연에 더불어서 핫 스팟 반짝반짝 별무리 지는 조명 일루미네이션 앞에서 인증 사진 남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스마일 해피바이러스를 유발하는 웃음꽃 캐릭터 포토존 앞에서 인생 사진 예약하세요.

연인들끼리 하트 포토존에서 마음껏 건치 자랑하셔도 되는데요, 국화꽃 길에서 국화향기에 취해 길 잃어버리시면 안 돼요.​

제18회 순창 장류축제 흥을 돋우는 천사 악단의 신명나는 북소리에 어깨춤이 절로 나는 것은 국룰입니다.

순창 장류축제 발효나라 1997 가래떡 퍼포먼스 참여를 위해 사전 등록했던 순창발효 관광재단 부스로 발걸음 재촉해 줄을 서야 되는데요, 사전 등록했지만 현장 등록으로도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줄 서서 인적 사항 작성 후 순창 장류 발효 미생물 캐릭터 들어간 빨간 옷 득템 완료 후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가래떡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참여자가 많아 선착순 190명 정도 가래떡 퍼포먼스에 참여했습니다.​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펼쳐지는 가래떡 퍼포먼스 시작 전 열린 무대에서 치열한 작전? 이 필요했던 인생 빨간 맛 매운맛 대회 등 순창 발효 미생물 캐릭터와 SNS 인증 사진 남기고 선물 득템하기는 줄을 서게 했답니다.​

가래떡 퍼포먼스 5분 전 발효나라 1997 캐릭터 독대랑 장추왕이 먼저 발효춤?으로 흥을 돋웁니다. 캐릭터와 함께 인증사진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줄을 서시오, 줄을~~~ ​

가래떡 퍼포먼스는 고추장을 만들 때 필요한 쌀가루, 고춧가루, 메줏가루를 상징하는 흰색, 빨간색, 노란색의 각 100m씩 총 300m의 가래떡을 참가자들이 슬기롭게 다 함께 꼬아 준비된 글자를 완성시키는 거랍니다.

생각보다 간단해서 아쉬웠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떡메치기가 어느 정도 된 떡을 순번 데로 반복해서 가래떡을 길게 뽑아내 글자를 만드는 퍼포먼스였으면 어땠을까 싶었네요.^^

한 테이블 당 6가닥 가래떡을 세 줄씩 꼬아 글자를 완성하는 퍼포먼스여서 주부 9단들 생각엔 한없이 싱겁게만 느껴졌을 퍼포먼스였지만 모두들 나름대로 추억이 됐답니다.​

손이 빨라선지 가래떡 새끼 꼬기는 5분 만에 완성!!

만들어 놓고 보니 마치 아이들 머리 예쁘게 꼬아주듯 잘 만드셨네요.​

제법 모양이 나옵니다. 우리 테이블은 흰쌀가루여서 심심한 것 같지만 같이 어우러지니 눈에 띄네요. 황금색 메줏가루도 맛있게 잘 꼬아졌습니다.​

드디어 완성!! 발효나라 1997 감칠맛 한도 초과 순창 고추장이 최고여!!

함께 수고한 모든 분들 순창 발효축제 파이팅~~~​

지금까지 눈 호강, 입 호강으로 즐거웠던 제18회 순창 장류축제 발효나라 1997 가래떡 퍼포먼스였습니다.

퍼포먼스 외에도 재미난 프로그램이 많았지만, 모두 참여할 수 없어 딱 하나만 참여했는데요, 내년에는 더 멋진 체험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만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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