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I 정유진 민화 개인전 '사계 중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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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전유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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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이 보이는 듯 합니다.

입추도 지나고 말복도 지났으니 곧 가을이 찾아오겠지요?

이번에는, 정유진 민화 개인전 '사계 중 여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자, 아래로 내려오죠?

사계 정유진 작가의 민화 개인전 '사계 중 여름' 전시장 입구입니다.

전시기간은 2023. 8. 10 ~ 9. 5 입니다.

전시장소는 평택시 프리퍼 카페 갤러리입니다.

매일 09시부터 21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계 정유진 작가의 '인삿말'입니다.

"매미소리 울려 퍼지는 청량한 여름,

첫 개인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림을 보시고 짧게 나마 좋은 기운을 얻어 가셨으면 합니다

취미로 시작한 만화가 삶의 길을 바꾸는 첫 걸음이 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첫발이지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스승님이신 묵연 전통미술협회 문은영 회장님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한국전통미술협회장 문은영 작가의 축사를 정리했습니다.

"정유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을 축하드립니다.

나날이 번창하고 있는 우리 민화와 채색화

그중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의 작품들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한 시간과 미적 아름다움에 큰 영감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정유진 작가의 앞으로의 작품활동을 응원하며 미술계에서

큰 역할을 하는 작가가 될거라 믿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계 정유진 작가의 프로필입니다.

묵한국전통미술협회 이사 (평택지회운영) 한국민화협회 정회원

2021 동일인 미술대전 4회 명인상 수상 2021 동일인 미술대전 입상 수상

2022 한국민화협회 특선수상

2022 묵연색동전 (단체)

2022 동일명인미술대전 4회 수상전시 2022 한국전동미술협회 회원전 [단체]

2022 동일인 미술대전 5회 땅인상 수상 2023 이성작가회화공모전&파리아트페어 동상 수상

위 작품은 '기운1,2,3' 입니다. 작가의 소회를 들어보았어요.

'전시를 계획하면서 특별히 그린 그림입니다.

좋은 기운을 받아 귀하고 좋은일이 일어나길 바라며 채색을 했습니다.

작은 화병이지만 좋은 기운으로 몰려드는 나비와 벌을 표현하였습니다.'

위 가운데 작품은 양귀비(34*34), 오른쪽 작품은 복숭아꽃(40*30) 입니다.

다양한 민화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다양한 꽃과 동물이 형상화된 작품입니다.

시리즈 형식으로 전시된 모습에서 작품의 완성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위 작품운 '맹호도'입니다.

'호랑이를 그린 그림입니다.

한올 한올 선으로 이루어진 그림으로

가장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 그림입니다.

과거 서민들이 신을 대신하는 그림으로 민생의 고초를

막고자 호랑이를 그려왔는데요,

왕실의 존위와 위엄을 지킨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 설명입니다.

'책가도의 과거와 오늘(창작) 130*70' 입니다.

일반 책가도에 현재의 모습을 재구성한 작품이 독특합니다.

전통 책가도가 변모한 모습이 색다릅니다.

꽃과 나무, 새를 소재로 한 화조도는 오늘날 전하는 민화 가운데 그 종류나 수량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주로 등장하는 꽃은 매화 · 모란 · 작약 · 연꽃 · 국화 · 동백 등이고 소나무 · 대나무 · 오동나무 등이 많이 그려진다고 합니다.

전통 민화 작품들을 감상하였습니다.

화조도에 나타나는 꽃과 나무는 대부분 길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꽃과 나무를 배경으로 짝을 지어 정겹게 노는 모습의 새나 하늘을 나는 새, 물 위에 사는 새들도 화조도의 소재가 된다고 합니다.

연리도

연꽃과 잉어를 그린 그림으로

연꽃은 군자와 선비를 뜻하며

잉어는 부와 장수를 의미합니다.

문자도(효제)

한자 효와 제를 상형화 하여 그림과 함께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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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거리

책과 학업을 중시하는 조상들이

서재에 장식용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어느덧 마지작 작품으로 '사계절 오봉도'입니다.

'올해 초에 열렸던 여성회화작가 수상작입니다. 파리 전시에도 다녀온 작품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모습을 일월오봉도 작품으로 표현하여 한 작품 안에서 사계절을 모두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소회를 소개하며, 이번 포스팅을 갈무리합니다.

가을을 예감하며, 건강한 날들을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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