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깔끔하게 변신한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 (천안방면 상행선)
여산휴게소 새로운 익산의 얼굴이 되다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 예전에는 여산휴게소였던 곳이
2025년 6월 11일 정식 제막식을 열고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상행선 휴게소 건물이 전면 리모델링되면서 훨씬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탈바꿈되었다는 소식에 직접 방문해보았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건물도 너무 깔끔하고,
야외 구조물은 마치 작은 미술관처럼 꾸며져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쾌적하고 깔끔한 실내 풍경, 그리고 정돈된 동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푸드코트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건물이
구분되어 있어 동선이 겹치지 않아 이용하기 훨씬 편리했습니다.
성수기에는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가 북적일 수 있겠지만,
동선이 잘 나뉘어 있어서 복잡함이 분산될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드코트는 아담한 사이즈지만 구성은 알찹니다.
전주식 비빔밥, 우렁된장찌개, 김치찌개 같은 전통적인 식사 메뉴부터
돈가스, 짜장면 등 다양한 선택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창가 쪽에 마련된 혼밥 테이블은 여행 중
혼자 들른 분들도 눈치 보지 않고 식사할 수 있어 좋은 배려로 느껴졌습니다.
또 좋았던 점은 야외 좌석도 꽤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커피 한 잔 들고나와 바람을 쐬며 앉아 쉬기에 딱 좋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Coffee on Journey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이름 그대로 여행 중 잠시 멈춰, 여유를 즐기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가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있다는 점과
화장실도 양옆으로 두 군데가 있고,
아이들과 이용하기 좋은
가족 화장실도 2곳이나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휴게소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전용 휴게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장거리 운송 기사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 편의점, 하이패스 카드 충전기, ATM 등도 함께 있어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음식 외에도 가볍게 구경할 수 있는 의류 코너와 간이 매장도 있어서
여행 중 짧은 쇼핑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 천안방면은 전체적으로 작지만
알차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 전북 지역에 대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팸플릿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었고,
그 뒤로 컴퓨터에 프린터기까지 마련되어 있어,
여행 정보를 얻기에도 좋은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였습니다.
예전 여산휴게소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의
변화가 정말 놀랍게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명확하게 구분된 공간 구성,
그리고 전기차와 가족 단위 이용자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들까지 준비되어 있어,
익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으로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익산을 지나치거나 여행 중 들르게 된다면,
이제는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라는 이름으로 기억해 주세요.
새롭게 바뀐 모습만큼, 머무는 시간도 더 기분 좋고 여유롭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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