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버뷰카페, 사트레봉

금요일에 반가를 내고 가평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저녁에 가볼만한 카페로 사트레봉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내려서 아름다운 북한강뷰를 볼 수 없을 줄 알았지만 이곳에 도착하자마 비가 그쳐서 야외에서 바깥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하늘 가득 구름이 드리워져있어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에 방문하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지 기대가 되는 그런 곳이였습니다. 오늘은 사트레봉이라는 카페의 전반적인 모습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예정인데요, 여러분들이 방문하실때에는 가평여행을 떠올렸을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이곳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카페방문후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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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역은 몇번 여행하면 더이상 방문의 필요성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뻔하다고 하는데, 가평은 알면 알수록 이런곳이 다 있었나 싶은 장소들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사트레봉이 딱 그런 곳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카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사룡리 일대에 일찍이 자리하고 있던 이 카페는 이미 SNS상에서 가평뷰카페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그런 곳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북한강뷰가 펼쳐지는데, 날씨가 그렇게 썩 좋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차에서 내린 가족들이 보자마자 감탄을 연발했을정도이니 이것만으로도 이곳의 현장분위기를 전해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카페는 특이하게 1층이 주문 카운터, 지하1층이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하로 내려가는 길은 엘리베이터가 없고 오직 계단이며, 계단이 조금 긴편이니 아이를 동반하여 방문하신다면 조금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할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음료 대신 빙수를 시키고 아래좌석으로 내려가보았는데요, 좌석은 인원수에 따라 굉장히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었고,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평일 오후라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직접 방문해보니 왜 이 카페가 사람들 사람들사이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카페 자체가 천장이 높은데 천장높이에 달하는 거대한 통창밖으로 북한강뷰가 시원하게 펼쳐져있어 개방감이 정말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전좌석에서 북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는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인 듯 보였는데요. 지금까지 북한강이 보이는 가평의 많은 카페를 다녀봤지만 이보다 멋진 뷰를 가진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카페 마감시간이 되었는데요. 시간이 흐른만큼 날도 더 어두워지면서 오후 6시즘에 밝힌 전구불빛도 이전보다 더 밝아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잠시 테라스밖을 나가봤는데, 우중충한 날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사뭇 다르게 느껴져 이곳의 풍경을 사진으로 더 담아보았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좋은 분위기속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날이 더 좋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건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풍경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여러분들은 부디 맑은날에 이곳에 오셔서 카페가 지닌 매력을 최대치로 느껴보시길 바라며 이상 사트레봉 방문후기를 모두 마쳐보겠습니다. 장소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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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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