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가볼만한곳] 홍천 쥴 쟝루이 공원, 쥴쟝루이소령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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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1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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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천여행을 계획하고 홍천으로 향하는 중

모처럼 #쥴쟝루이공원 에 들려 보았는데

#쥴쟝루이소령상 이 조성되어 있는 쥴쟝루이공원은

젊은 나이에 생면부지의 타국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참전하였다가

살신성인의 커다란 교훈을 남기고 장렬히 전사한 프랑스 의무장교

#쥴쟝루이소령 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의 청년 장교 쥴쟝루이가 이곳에 오게된 것은

1950년 6월 25일 갑작스런 북괴군의 무력도발로 인해

한반도가 전쟁의 회오리 속으로 빠져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을 때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1950년 11월 26일 프랑스이 참전하였으며

이때 쥴쟝루이는 프랑스군 의무대장으로 참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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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쥴쟝루이는 #남성리전투 를 비롯하여 #지평리전투, #1037고지전투 등

각 전투에 참가하면서 타국에서의 고달픈 생활을 이어가던 중 1951년 5월 8일

이곳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전투 에서 지뢰를 밟은 한국장병 2명을 구출하고

정작 자신은 중공군이 설치한 지뢰를 피하지 못해 안타깝게도

34세의 젊은 나이로 장렬하게 산화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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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짧은 생을 마감한 쥴쟝루이는 생사가 오가는 전쟁 중에도 자신의 안위는 뒤로한 채

당시 의료 환경이 열악하여 고통을 받고 있던 지역주민들의 치료까지 해결해 주는 등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찬사를 받은 인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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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총대시 의약가방을 메고 전쟁터를 전전하며 살아온 시간

전우들을 두고 나만 갈수는 없다, 그들을 치료해 주어야 한다

돌봐야 할 부상자들이 이렇게 많은데 나혼자 어떻게 철수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이제 그는 자신의 인석처를 찾아 떠난다

70녀년 전 그가 짧은 생을 불태우고 우리에게 남기고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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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청년의 뜨겁고 숭고한 삶의 궤적

진정한 군인이 되고 싶었던 34년의 짧은 삶을 마감한 쥴.쟝루이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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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그를 살아있는 성인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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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움은 있었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함께 이 지역을 위해 헌신하며 전투에 참여하여

결국에는 이곳에서 산화한 쥴쟝루이 소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후대에까지 알리기 위해 홍천군은 한불수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1986년 10월

쥴 쟝루이 소령이 산화한 이곳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에 쟝쥴루이공원을

조성하고 쥴쟝루이소령상을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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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워진 쥴쟝루이 소령 상 옆에는 당시 주한 프랑스대사였던

쟝 베르나르 우부리으 대사가 기념식수한 나무가 자라고 있었는데

기념식수한 지 20여 년이 지나다 보니 어렸던 나무가 커다란 고목으로

자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 나무를 바라보노라니

왠지 젊은 나이에 산화한 쥴쟝루이 소령을 보호하려는 듯

더욱더 굳건하게 자라고 있는 것처럼 보여 마음을 짠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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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중심으로 좌우측에 유엔기와 프랑스기가 걸려 있는 곳에

대한민국의 꽃 무궁화가 쥴쟝루이 소령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듯한

모습의 쥴쟝루이 소령상 어쩌면 한반도를 위해 먼리 타국까지 와서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는 것을 제대로 막아주지 못한 아쉬움을

사후라도 이렇게 보호하겠다는 마음이 스며든 조형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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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젊은 나이에 산화하면서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준

프랑스의 청년장교 쥴쟝루이 소령 공원의 모습을 동영상을 통해 보면서

잠깐이나마 쥴쟝루이 소령의 명복을 빌어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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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월 7일 쥴쟝루이 소령의 기일에 맞추어

이곳 쥴쟝루이 공원에서는 프랑스의 젊은 장교 쥴쟝루이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식이 진행된다고 하는데

올해는 최대한 시간을 맞추어 추모식에 참석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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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힐링가도 44번국도를 따라 이동 중이라면 잠시 휴식을 할 겸

도로 옆에 자리한 쥴쟝루이공원을 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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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휴식과 함께 젊은 나이에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주고

장렬히 산환한 프랑스 젊은 장교 쥴쟝루이 소령을 정신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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