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고 싶은 우리 동네 산! 서구 할메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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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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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로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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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여행 가방을 들고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우리 동네 근처에서 즐기는 ‘소확행 여행’은 혹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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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왕길동에 있는 ‘할메산’은 이름부터 정겨운 산이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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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에,

저 서동이와 임중빈 기자님과 함께 <할메산 등산>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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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길동에 위치한 할메산은 서구에 있는 여러 산들 중에서도 존재감이 많이 약한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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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평소 정보도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참고로 현재 할메산은 ‘검단중앙공원’의 조성공사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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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롯데마트와 마전도서관을 보여드린 이유는 현재 해당 공원의 조성공사로 일부 등산로의 진입구간이 통제되어 있어서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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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서쪽에 있는 봉수대로와 주유소 방향의 등산로는 공사로 폐쇄되어 있어 대표적인 진입로인 북쪽의 원당대로 인근으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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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메산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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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이음길 7코스’가 조성되어 있고 더 큰 범위에서 본다면 이렇게 ‘서해랑길’의 일부 구간이기도 합니다.

이는 한남정맥의 산줄기와도 연관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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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메산은 현재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검단중앙공원 조성공사로 인해 곳곳에 정비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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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막혀있는 공간도 있지만, 오히려 공원 조성공사 덕분에 곳곳에 새롭게 정비되고 있어 몇년 전에 느꼈던 ‘야산’의 느낌이 많이 사라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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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고도가 얼마 높지는 않은 산입니다.

산을 자주 타시는 분들에겐 ‘동산’같은 느낌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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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요즘 큰 이슈인 산불예방에는 예외가 없겠죠?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들 산불예방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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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성인 남성 기준으로 약 10분 정도면 올라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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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이렇게 당하동 방향의 등산로는 짧은 코스이긴 해도 경사는 높은 편이니 안전하게 산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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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사진에 담진 못했어도 주말 오전 지역주민들이 참 많이 할메산에 올라오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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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체력에 맞게 여러 번 왕복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등산스틱과 운동화 등 안전에 신경쓰며 오르시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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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부 능선 정도 올라오면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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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지역 주민들이 친절하게 할메산 정상 방향을 표시해 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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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등산코스에 고도가 높지 않아 물을 챙기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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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제 여름으로 들어가는 시즌이니 복장, 신발, 수분보충 등에는 항상 신경을 쓰시고 오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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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가 좁은 편인데 나무 그늘이 잘 되어 있어 자외선은 전혀 걱정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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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등산로 곳곳에 나무에 대한 이름표가 잘 붙어져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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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나무들에 대한 이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등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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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부 능선 정도 올라오면 많은 갈림길과 정상 표시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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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까 말씀 드린 봉수대로 쪽 등산로로는 내려가실 수 없으니 운전면허 학원쪽이나 반대 당하동쪽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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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다시 모든 등산로 등이 정상화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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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메산은 누구나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착한 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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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뜨거운 여름철에는 💧수분 보충을 꼭 준비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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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준비운동은 물론 🚫산불예방에도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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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검단중앙공원이 할메산에 조성되면 그땐 꼭 유명한 산으로 입소문이 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서동이가 임중빈 기자님과 함께 할메산 등산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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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유명한 산은 아니지만 검단중앙공원이 조성되면 우리 서구를 대표하는 산으로 이름을 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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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등산하실 때는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고 또 산불예방에도 함께 힘써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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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다음에 또 서동이가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안녕 0(*°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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