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교육의 중심 영주 향교_경북 영주 당일치기 힐링 여행
교육의 중심
영주 향교
영주여행 중 가장 먼저 방문한 장소는 향교입니다.
유명 관광지도 있었지만,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먼저 알아보고 싶어서
발길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를 대표했던 교육기관으로
대한민국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향교를 방문하면
당시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역사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정치이념과 권력구조의 모형을
유교 속에서 확보하고자 했던
그들만의 숨겨진 세력 다툼도 배우게 됩니다.
영주 향교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며
지방사회 내부에서
자기발전의 도구로서
유학교육의 필요가 절실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교육기관이 그러하듯
영주향교 또한
하향적 교육정책,
즉 교화적 정책의 토대 위에서 전개되는
유학 교육기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왕조의 성립과 함께
정책적으로 그 교육적 기능과
문화적 기능을 점점 확대시켜나갔습니다.
영주 향교를 운영방법에 있어서는,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요구되었습니다.
향교의 교사, 시설물의 설치와
보수 및 유지 등에 이르는 비용은
실로 엄청났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막대한 재정투자가 요구되었던 향교를
전국에 세웠다는 것은
숭유억불 정책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영주향교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영주향교는
1368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였고
학덕 있는 사람의
신주를 배향하고 있습니다.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으며,
1577년 군수 이희득이 중수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1597년 명나라 장수 아국기가
군사를 거느리고 영주를 지날 때
문묘 뒤 향교 주위의 지형지세를 극찬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솔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부분이
결점이라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1635년 진사 박종무는
유림과 협의하여 오솔길을 막게 되었고
낮은 산목을 흙으로 쌓아 올렸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6칸의 대성전, 6칸의 명륜당,
각 10칸의 동무와 서무
각 10칸의 동재와 서재,
존현당, 횡루, 전사청,
전곡청 등이 있습니다.
대성전에는 5성의 위패가,
동무와 서무, 송조 2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영주는 영주향교 외에도
부석사, 무섬마을, 소수서원, 선비세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영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씩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내용은
영주시 SNS 홍보단의
취재에 의하여
작성되었으며,
영주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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