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SNS 홍보단] 2025년 부부 그리고 가족 기념 행사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심리학 - 이호선 교수님 강연> 후기
지난 6월 9일,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부부 그리고 가족 기념 행사’는
단순한 지역 행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동작가족문화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그 중심에는 가족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님의 강연이 자리했습니다.
관객에게는 공감과 웃음, 깊은 성찰의 시간을 선사하며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25년 부부 그리고 가족 기념 행사가 진행되는 동작구청에 도착했습니다 😀
입장확인 부터 물, 체험부스 등 준비를 잘해주셔서
너무나 즐거웠던 부부의날 행사인데요!
행사의 시작은 재즈팀 ‘튠어라운드’의 감미로운 공연이었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바람이 불어오는 곳’, ‘러빙유’ 등 친숙한 곡들이
재즈의 감성으로 재해석되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특히 흔치 않은 소프라노 색소폰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고,
음악 속에서 사랑과 평안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전해졌습니다🎵🎺
이날의 핵심은 단연 이호선 교수님의 강연이었습니다.
‘이혼숙려캠프의 호랑이 상담사’로도 유명한 이 교수님은
동작구에서 자녀를 키운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셨습니다.
강연의 제목은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심리학’이었으며,
부부와 가족 간의 소통법을 중심으로 알찬 내용을 전달해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가족의 의미가 예전보다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간절한 존재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이어서 좋은 부부, 괜찮은 가족이 되기 위해 기억해야 할
다섯 가지 키워드를 소개하셨습니다.
에 평 단 기 화
1. 에너지
부부는 서로 다른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빠르고 재촉하는 사람,
느리지만 예민한 사람 등 다양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아이의 에너지까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2. 평(균값)
사람을 평가할 때 단편적인 모습이 아니라,
장기적인 시선에서 평균값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잘할 때와 못할 때를 모두 고려해 ‘살 만한가’를 판단하고,
그 평균값을 1점이라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단추
발작 버튼과 안심 버튼을 서로 알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계속 바뀌는 단추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싸움 후 어떤 방식으로 풀리는지 신호를 주고받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4. 기대
부부가 된 후 서로의 꿈이나 기대를 묻지 않게 되는데,
여전히 우리는 각자의 미래에 대한 바람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공유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5. 화(꽃)
부부는 서로를 꽃처럼 대해야 하며, 친절한 말과 행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모델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다툼이 없는 부부가 좋은 부부가 아니라,
다툰 후에 화해하고 회복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부성애와 모성애는 본능이 아니라 ‘고심과 노력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라며,
좋은 부모는 거룩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가족과 부부가 함께 지켜나가는 삶이 얼마나 고귀한지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연 후 이어진 Q&A 시간도 인상 깊었습니다.
자존감, 회복탄력성 검사에 대한 실용적인 팁부터,
육아 중 남편에게 느끼는 감정, 부부 상담의 실효성 등 다양한 질문에
교수님은 현실적인 조언과 책 추천을 통해 참석자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셨습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말은
“스스로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노력 없이,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루 10쪽이라도 책을 읽고, 나를 채우는 습관이 가족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가정이라는 작은 공동체의 소중함과
회복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강연과 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동작구 가족센터의 더 많은 소식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 본 콘텐츠는 동작 SNS 홍보단이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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