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근교 가볼만한곳 의령 여행 코스 솥바위와 호암 이병철 생가

진주 근교 의령 여행 코스

솥바위와 호암 이병철 생가

새해가 되면 당연한 듯 의령여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부자 기운 넘쳐나는 진주 근교 가볼만한곳 의령 여행은 언제나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주게 됩니다.

진주 근교 가볼만한곳 의령에 부자가 많은 것은 남강의 솥바위, 즉 정암(鼎巖)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솥은 예로부터 곡식, 즉 재물을 뜻하고 솥바위 아래 세 개의 큰 기둥은 삼정승을 뜻하여 사방 20리 안쪽에 정승에 버금가는 세 명의 큰 부자가 태어날 것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왔습니다. 솥바위에서 8km 정도 떨어진 삼성그룹 회장이 태어난 곳, 7km 정도 떨어진 곳은 LG그룹의 구인회 회장, 5km 정도 떨어진 곳은 효성그룹 조홍제 회장이 태어나 삼(三)부자가 탄생했습니다.

남강의 정암철교 아래 강물 속 솥바위는 가마솥을 닮은 형태인데, 바위 밑둥치에 세 개의 받침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정암바위, 즉 솥바위입니다.소원바위로 유명하다는 솥바위. 의령 3대 부자의 기가 모여있는 곳이라고 소문나서 부자 기운을 받고 싶어 찾는 이들이 많다는 의령 소원성지 맛집입니다.

의령 정곡면에는 부자 기운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사계절 내내 끊이질 않습니다. 특히나 새해가 되면 전국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진주 근교 가볼만한곳 의령 여행 코스인 호암 이병철생가를 찾습니다.

삼성그룹의 창업자이며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끈 대표적 기업가인 호암 이병철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곳입니다. 호암선생은 유년시절과 결혼하여 분가하기 전까지 시절을 이 집에서 보냈습니다.

풍수지리적 측면에서 명당 중의 명당으로 손꼽힌다는 호암이병철생가. 생가 안으로 들어서면 병풍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커다란 바위 하나가 시선을 붙잡습니다. 기(氣) 바위 라고 부르는 이 바위는 산세가 말대가리 형국으로 내려오다 노적봉 같이 생긴 바위에 막혀 기가 뭉쳐졌고 남강의 물이 흘러오다 유속이 느려지면서 역수를 이루고, 기가 이곳의 터에 부딪치기에 부자가 나오는 명당 중의 명당 자리라 알려져 있습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종일 많은 사람들이 바위 앞에 섰다 가기도 합니다. 해설에 따라 생가 곳곳을 관람하기도 합니다.

생가는 집안 대대로 부자마을 집성촌을 형성하고 살면서 안채와 사랑채 앞마당에 우물을 두 개나 팠다고 합니다. 물이 귀하던 시절에 마을 사람들이 먼 냇가까지 물을 길어 와야 했던 그 불편함을 줄여주기 위해서 마을 사람들을 위해 사랑채 앞에 우물을 하나 더 팠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사랑채와 안채에 두 개의 우물이 있어 배려와 나눔의 정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을에 있는 작은 공원을 따라가는 걷는 산책길에는 부자마을을 상징하듯 한 조형물이 있어 포토스팟도 되어줍니다.

황금나무와 함께 커다란 금두꺼비상은 생가에 기를 받고자 찾는 사람들에게 은혜갚은 두꺼비 이야기를 생각케 합니다.

‘부’의 기운을 받기 위해서 방문한다고 요즘 재두루미가 부자마을 가까이에 있는 월현들녘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고 합니다. 2023년부터 시작해 연이어 3년째 의령군 정곡면 부자마을에 재두루미 무리는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세계에 약 1만 마리가량 남아있는 겨울 철새인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영물로 인식되고, 사람에게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을 미리 알려 주는 새로 간주하고 있어 전국 최초 의병의 고장, 부자 동네 의령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