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파란 하늘이 맑게 개인 가을날, 아이와 함께 영천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았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뺨을 스치고 맑은 공기 덕에 마음도 함께 청량해졌습니다.

영천시 강변 자전거 도로는 영천 시내를 따라 흐르는 금고강변에 길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매년 5월이면 보라유채꽃이 피는 곳으로 유명한 영천시 강변에는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전거 도로는 양방향으로 안전하게 구분되어 있어

미숙한 초보자와 능숙한 자전거 라이더 모두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고,

나란히 조성된 산책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세심하게 설치된 표지판과 자전거 거치대

그리고 쉼터가 있어 자전거 라이더들의 편의를 고려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전거 도로 옆으로 이어진 황토길 맨발 산책로가 있어

많은 시민들이 신발을 벗고 걷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내린 비로 발바닥에 황토가 닿는 감촉이 더욱 좋아 보였습니다.

강변 곳곳에 피어난 해바라기와 칸나 등 다양한 꽃들이 라이딩하는 내내 시선을 즐겁게 해줍니다.

강 위를 여유롭게 유영하는 오리들과 가을바람에 살랑이는 갈대밭은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이토록 생생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영천 강변 자전거 타기의 묘미입니다.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도로와 산책길 곳곳에는 안내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담배꽁초·쓰레기 무단투기 절대 금지", "반려견과 산책 시 펫티켓을 지켜주세요.

목줄 착용과 배설물 수거는 필수!"와 같은 작은 약속들을 지켜나가는 시민들 덕분에

영천 강변 도로는 항상 깨끗하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휴식 공간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울 때는 강변에 마련된 벤치와 그늘에서 잠깐 쉬어갈 수 있고,

다리 아래 평상에서는 강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운동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영천 강변에서 자전거 타는 것이 더욱 즐겁습니다.

자전거를 계속 타고 가다 보니 별을 들고 있는 어린왕자 조형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별의 도시를 상징하는 멋진 조형물을 우연히 만나는 것은 도시 속 작은 여행의 즐거운 기쁨이었습니다.

올 가을, 가족과 함께 영천 강변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계절이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천강변라이딩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구민정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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