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요즘

자연 속으로 피서를 떠나고 싶어도

사람 많고 뜨거운 여행지는

부담스럽기만 한데요.

이럴 때 가장 시원하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바로 ‘광양 와인동굴’입니다.

광양 와인동굴은 길이 301m,

높이 6m, 폭 4.5m로 폐터널을

재활용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와인을 테마로 한 전시, 체험,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광양 와인동굴

주소 : 전남 광양시 광양읍 강정길 33

전화번호 : 061-794-7788

영업시간(연중무휴) : 매일 09:30 – 18:00

광양 와인동굴은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7,000원이며,

광양·여수·순천시민, 경로, 장애인,

단체(20인 이상) 등은 6,000원이고,

36개월부터 고등학생까지는 5,000원이며

다양한 패키지 상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굴 입구에 들어서자 양옆으로는

탐스러운 매실과 포도가 그려져 있고,

바닥에는 폭포를 연상시키는

트릭아트가 펼쳐지고 있어요.

동굴 내부로 들어오면 곧바로

서늘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데요.

동굴 내부는 연중 내내 17.5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철 피서

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장소랍니다

천천히 동굴을 걸으면 와인에 대한

역사와 상식을 알 수 있는데요

벽면에는 와인병 모양의 패널은

중세 유럽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와인의 역사를 담은 패널이에요

와인동굴은 터널이기 때문에

길게 뻗어 있어 계속해서 걸으면서

테마별로 꾸며진 공간을 즐기면서

전 세계 와인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와인 카페테리아는 동굴바처럼

꾸며져있어서 테이블에서 와인을

드시면서 여유를 즐기실 수 있는데요

와인 판매장에서 와인을 병이나

잔으로 사서 부담 없는

가격에 마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아트 갤러리에요

이곳에 들어오면 박성화 작가가

‘사유의 정원’과 ‘빛의 판타지아’라는

주제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성화 작가는 “우리가 동경하고,

공존해야 할 자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사유의 정원>을

선보인다”라고 하셨어요

사계절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계절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연출하고

겹겹이 천을 놓아 영상미와 입체미를

정말 잘 살려준 디지털 아트에요

‘빛의 판타지아’ 전시장이에요

우주 공간을 여행하는 환상적인 빛을 보니

공중을 떠다니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다양한 색과 모양을 한, 아름다운 빛의

은하계를 보는 듯한 공간이에요

거울, 빛, 그리고 LED 조명의 만나

‘빛의 판타지아’를 이루고 있어요

천장에 매달린 청사초롱 모양의

LED 조형물에서 수만 개의 빛과

와인병이 거울에 무한 반복

반사돼 환상적인 순간을

연출하고 있어요

감성 가득 포토존들이에요

동굴 내부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과

설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사진 찍기 딱 좋습니다.

특히 은은한 조명 아래 놓인 와인병들과

오크통은 정말 분위기 있답니다.

동굴 양쪽엔 이런저런 내용의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는데요

연인들이 동굴을 방문했다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거나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내용들이었어요

수만 개의 전구를 매단 빛의 터널이

신비로운 동굴의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어요.

조명이 동굴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라이팅쇼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불빛축제의 향연을 즐기시며

사랑하는 연인과 달콤한 와인

마시며 깊어가는 여름밤

즐기시면 너무 좋겠죠~^^

와인 족욕 체험장이에요

와인 족욕은 와인이 섞인 따뜻한

물에서 족욕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공간인데요

향긋한 와인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며 피로가 풀리고

피부를 더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와인을 마실 때는 오감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데요

시각으로 와인 고유의 색을 즐기고

잔을 코 끝에 가까이 대어 잔에서

자연스레 올라오는 향을 즐기며

혀끝의 맛과 입속에서 느껴지는

미각을 음미하고 목으로 넘어갈 때

느껴지는 촉감의 맛을 모두 느끼는

것이 올바른 와인 감상법이라고 해요

레드와인은 적포도를 으깨 껍질째

발효시킨 것으로 껍질의 색소와

탄닌 성분이 녹아 붉은 색조와

떫은맛과 신맛을 냅니다

화이트와인은 껍질을 제거하고

과즙만 발효시켜 부드럽고

순하며 황금색을 띱니다

로제와인은 적포도를 쓰지만

발효 전이나 발효 초기에 껍질을

제거하므로 레드와 화이트 중간인

핑크 빛을 띤답니다.

와인의 일종인 샴페인은

발효 시에 나오는 탄산가스를

내보내지 않고 와인 속에

스며들게 한 것이라고 해요

시원한 동굴 속에서 와인을 맛보고,

감성적인 포토존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커플, 가족, 친구 누구와 가도

좋은 이색 여행지랍니다.

도심 속에서 느끼는 와인의

깊은 향과 예술, 그리고 시원한

동굴 데이트가 가능한 광양 와인동굴로

올여름, 낭만 가득한 와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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