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데이트코스추천!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3관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9.1.부터 10.31.까지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이라는 주제로

목포시, 진도군 등 전남 일대에서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가 개최되는데요:)

^{"목포 데이트 코스로 여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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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이라는 멋진 곳에서도

비엔날레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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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은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으로

지역의 대부호들이 뜻을 모아

1920년 설립, 한국인이 설립하고 운영한

민족 은행이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은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문화재 제29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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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은

1897년 개항 이후 건축된 근대 금융 건축물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건축사적으로 가치가 높으며, 현재는

한국대중음악 문화를 이끌어온

목포의 예술적 위상을 담아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으로 새 단장 하였습니다:)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은 이 같은 상징성과

은행 건물의 구조를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

내부에 들어서면 1층 천장의 목조 트러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막혀있던 천장을 터 트러스 구조를 노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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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3관(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은

한국화 전공 대학생 30명과 전국 초등학생 51명

선발 작품 등 일반인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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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뇌와 갈등을 대변하는 작품 등

수묵화와 채색화가 다양하게 이루어졌고,

보석같이 반짝이는 생각들과 거침없는 표현들은

초등학생이라 여기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수준의 작품들로 당초 계획보다

많은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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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1층에는 안내 플랫폼​,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지도모형으로 연출하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다양한 건축과 역사를

소개하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플랫폼,

목포의 번창을 보여주는 건물인

호남은행 관련 영상 상영하는

호남은행 역사실이 있는데요~!

이 외에도 VR을 통해 100년전 목포로

시간여행 할 수 있는 공간 모던타임즈,

레트로 골목길, 신나는 작곡체험,

레트로 의상실, 목포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공간들이 많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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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한국의 대중음악사, 목포의 대중음악,

명예 대중음악가 기획전을 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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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1930년 그 중심에 있는 이난영과

가족들을 만나보는 체험 및

1930~1970년대의 명곡들을 들어볼 수 있는

코너 등 2층에도 체험 공간이 많습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보러 목포에 오신다면

목포문화예술회관뿐만 아니라

목포 일대에도 전시관이 여러 곳 있으니

색다른 목포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라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에서

다양한 체험과 학생들의 수준 높은 수묵 작품도

관람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2023 전라남도 SNS 서포터즈_조유경

*취재일 : 10.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