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愛 함께 해요 삼계탕 나눔 봉사'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愛 함께 해요 삼계탕 나눔 봉사'
2025년 7월 4일 금요일에 오정동 희망나눔센터(대덕구 오정로78)에서 '사랑愛 함께 해요 삼계탕 나눔 봉사'가 어르신들의 많은 방문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작은도서관 회원과 오정동통장협의회원, 복지만두레 회원 그리고 대덕구자율방재단 회원 등 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이 오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오정동 희망나눔센터 장소가 협소하여 마당에 임시로 천막을 설치하여 오늘 행사에 방문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점심 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어르신들은 행사 예정 시간보다 일찍 방문하는 경향을 알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10시가 되자 바쁘게 손을 움직여야 했습니다. 식탁에 기본 제공되는 물과 수저 세트 그리고 생강도라지배즙을 정갈하게 준비했습니다.
오늘 제공된 삼계탕은 습한 요즘 날씨에 상할까 염려되어 전날 삶을 수 없어, 새벽 4시부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나와 삶았다고 했습니다. 그 덕분에 안전하고 맛있는 삼계탕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자리를 잡으면 기본 반찬과 과일 떡 등을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했습니다. 세심한 배려는 기정떡에서도 알 수 있는데 여름철 대표떡인 증편, 충청도에서는 기주떡이라 불리는 떡을 준비했습니다.
삼계탕과 함께 먹을 찹쌀밥도 마련되었습니다. 삼계탕과 함께 먹으면 제격인 밥입니다. 밥을 담는 자원봉사자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있었습니다.
천막 앞에서는 오늘 행사에 오신 어르신들을 안내했습니다. 혹시나 어색해하실지도 모르는 어르신들을 친절하게 안으로 모시고 있었습니다.
삼계탕과 기본 상차림을 옮기는 새마을회원들은 서로 일을 미루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먼저 오신 어르신들이 기다리지 않도록 오늘 자원봉사를 하는 단체 회원들은 힘을 썼습니다.
오정동의 많은 어르신들은 흐뭇하게 한 끼 식사인 삼계탕을 맛있게 드셨습니다.
이렇게 식사가 끝나가면 바빠지는 곳이 설거지 담당 새마을회원들이었습니다.
덥다는 생각보다는 작년보다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남기지 않아 음식물 쓰레기양이 줄었다면서 흐뭇해했습니다. 잘 대접했다는 자부심이 묻어나는 얼굴들이었습니다.
'사랑愛 함께 해요 삼계탕 나눔 봉사'가 끝이 나자 쉴 틈 없이 의자 및 탁자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쓰레기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로 분리 배출했습니다. 닭고기에서 나오는 뼈는 일반쓰레기로 분리하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습니다.
오늘 '사랑愛 함께 해요 삼계탕 나눔 봉사'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과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셔 땀 흘리는 보람이 있었다면서 행복해했습니다.
오늘 오신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사랑愛 함께 해요 삼계탕 나눔 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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