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2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EM발효액 받아 생활 속에 활용해 보세요~

-SNS 서포터즈 6기 최수진-

​

​

​

​서초2동 주민센터에 있는 서이도서관을 종종 이용하는데 최근 주민센터 1층에서 "EM보급기계 설치(EM 무료 제공)"이라는 새로운 안내문을 발견했어요.​

​

친환경 살림방법이나 화초 관리에 대한 도서를 읽다 보면 친환경 방법으로 EM 활용법이 자주 소개되고 있어 사용해 보고 싶었던 차라 관심이 갔네요. 일부 지자체의 주민센터와 구청, 시청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곳이 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가까운 곳을 찾지 못했는데 드디어 서초구에도 무료 EM발효액을 나눠주는 곳이 생겼네요. ^^

​

​

​서초구에서는 현재 서초2동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EM배양보급기를 시범운영하고 있답니다.

​

​

​EM(유용미생물)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효모,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세균 등의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여러 종을 종합, 배양한 것으로 안전하고 착한 미생물이라고 하네요.

​

서초구에서 보급하는 EM발효액은 EM원액으로 한차례 배양한 발효액으로 발효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답니다.

EM은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로써 악취제거, 부패 억제, 수질 개선 등에 활용하고 있는 친환경 물질이랍니다.​

​

​

​배너에 무료 EM발효액 보급 기간과 시간, 장소, 보급량, 보급방법 등이 안내되어 있네요.

​

​EM배양보급기는 서초2동 주민센터 1층 입구에 있답니다.

계단 바로 옆에 비치되어 있네요.​

​

​​

EM배양보급기 화면에 EM에 대한 소개와 활용법에 대한 동영상이 나오고 있네요.

자동 공급장치 사용방법도 안내되어 있어요.​

​

​​

생활에서 사용되는 미생물 발효액 사용용도도 소개하고 있는데 EM으로 걸레를 빨아 닦아주고, 청소 후에 실내에 뿌려주면 실내공기가 상쾌해져 방/거실청소 새집증후군 신발장 탈취에 사용할 수 있고, 욕실타일, 화장실 청소할 때는 EM을 뿌려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되네요.

생선, 삼겹살 냄새 제거할 때는 EM 9: 에탄올 1 과 섞어서 뿌려주고, 빨래할 때 세제를 푼 물에 EM 한컵 정도 섞어 1시간 담궜다 빨면 깨끗해진다고 하네요.

​

EM발효액 보관 방법은 실온(10~35도)에 밀봉 보관하면 되고 여름에는 3~5도 냉장 보관을 추천하네요.

희석한 발효액은 당일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백색 부유물은 유익한 효모이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주의사항이 써 있네요.​

​

​​

EM원액은 많이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EM배양액은 가정에서 사용할 때는 희석 안하거나 10배 정도 희석해서 사용하면 되네요.

화초나 농업용에 사용할 때는 100~1000배 희석해야 하니 사용용도에 따라 희석비율을 잘 참고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

​​

EM배양액 보급기 사용방법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순서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안내 멘트도 나오고 좀더 자세한 사용방법도 기기부분에 적혀 있어 쉽답니다.

담아갈 수 있는 용기는 1L와 2L로 500mL 용기는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 하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이용방법을 한 단계씩 소개해 드릴게요.​

​​

먼저, 화면의 "여기를 누르세요"를 누르세요.

​

​​

가져오신 용기에 맞춰 용기 1리터, 용기 2리터 중 선택하세요.

​

​

​화면의 "공급시작"을 누르세요.

​

​​

문을 열고 용기를 바르게 끝까지 밀어 넣고 문을 닫아주세요.

​

용기는 화면에서 선택한 용기와 크기가 맞아야 해요.

2L용기에 1L를 담으려고 하면 용기가 바르게 넣어지지 않았다고 작동을 하지 않아요.

또한, 용기를 미리 넣고 화면 버튼을 선택해도 용기를 바르게 넣어지지 않았다고 인식하네요.

사용방법 순서에 따라 화면에서 용기 선택과 공급시작을 누른 후 용기를 넣어주세요.​

​

​

​용기를 넣고 문을 닫으면 기계가 용기가 바르게 넣어졌는지 인식하네요.

위치가 안 맞거나 용기 크기가 다르면 바르게 다시 넣으라고 안내멘트가 나오네요.​

​

​​

용기가 바르게 넣어지면 EM공급이 시작된답니다.

기기 본체에서 EM이 공급되는 동안에는 1개의 불이 깜빡이네요.

깜빡임이 끝나고 4개의 불이 다 들어올때 용기를 꺼내면 된답니다.

2L 기준으로 약 1분 걸리네요.​

​

​EM발효액 배양보급기 사용방법을 동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

​6월부터 시작되었는데 벌써 무료 EM발효액을 받아가신 주민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제가 방문한 짧은 시간에 여러분이 받아가셨어요.

저처럼 도서관 이용하러 왔다가 발견하고 용기 가져오신 분도 있고, 분리수거 용기 가져왔다가 담아 가시는 분도 계시네요.​

​

​

2L용기에 담겨진 EM발효액이에요.

연한 쌀뜨물 같은 색상을 띠네요.

베란다 그늘진 곳에 보관하고 있는데 미생물 반응으로 가스가 차 용기가 빵빵해졌어요.

바로바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중간에 한번씩 가스를 빼줘야 할 것 같아요.​

​

​​

저는 무료로 받아온 EM발효액으로 설거지할 때와 화초 물주기할 때 사용해봤어요.

설거지 할때 10배 희석해 10분 담가 둔 후 세척하는 사용법이 적혀 있었는데 생활용 EM 발효액 사용법을 좀더 찾아보니 기존 주방세제에 EM발효액 1/4이상 혼합 사용하면 오염물 제거에 효과적이고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며 행주, 칼, 도마를 EM발효액에 담궈 놓으면 대장균수가 감소한다고 해서 주방 세제에 함께 섞어 사용해봤어요.

여름이라 악취가 올라오기 쉬운 싱크대에도 뿌렸다가 흘려 보냈네요.

​​

​

화초에 물 줄 때도 500배 희석해서 사용했어요.

500ml물에 1ml 사용량이라 EM발효액을 한방울만 떨어뜨려 사용했네요.​

​